지난 19일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올림픽 최종 예선에 대비한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서는 김태환, 문기한, 이승렬이 이름을 올리며 '홍명보호'에 승선했다. 셋은 평소에도 절친하게 지내는 동갑내기 3인방이다. 이들은 6월 1일에 강릉에서 열리는 오만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FC서울 뿐만 아니라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줄 올림픽 대표팀 3인방의 각오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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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31 17:08

2011.5.29 탄천종합운동장
K리그 12 라운드
FC서울 VS 성남일화
0 : 2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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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29 22:24



 





서울의 팀 분위기가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구전 예상밖의 패배는 충격이 아닌 자극제로 작용하며 가시마전 3대0 대승의 밑거름이 되었다. ‘강팀은 연패를 당하지 않는다.’ 라는 스포츠계의 속설을 몸소 보여준 것이다.


그런 서울이 29일 성남과 맞붙는다. 2010년 아시아 챔피언인 성남은 서울과 반대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이번 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성남은 현재 리그 15위에 머물러 있고, 7경기 연속 무승이라는 부진에 빠져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모기업의 지원이 대폭 삭감되어 정성룡(수원), 전광진(다렌스더), 조병국(베갈타 센다이), 몰리나(서울)등이 팀을 떠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 되었지만 그래도 성남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한참 모자른 성적임에 틀림없다.


따라서 현재 전력이나 팀 분위기 모두 서울이 앞서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아무리 부진하다고 해도 상대는 K리그 7회우승을 자랑하는 관록의 성남이다. 또 호주 국가대표 수비수인 사샤가 건재하고 공격수 조동건이 저번 울산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득점 감각이 올라 있는 상태다.


따라서 서울은 성남전을 앞두고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질 필요가 있다. 교만한 병사는 반드시 패배한다는 교병필패(驕兵必敗)라는 사자성어를 마음에 새겨두어야 한다. 데얀, 몰리나의 결장으로 생기는 공격진의 공백도 서울로선 해결해야 할 과제다.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두 젊은 감독. 최용수(위), 신태용(아래)


 







최용수vs신태용 두 젊은 감독의 지략대결



최용수, 신태용 현재 K리그에서 젊은 감독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인공들 이다. 경력에선 신태용 감독이 앞선다. 2009년 성남의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은 그 해 K리그에서 준우승을 거두었고 다음해인 2010년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현재 기세는 최용수 감독이 앞선다. 황보관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로 지난달 26일 감독 대행 자리에 오르며 지휘봉을 잡은 최용수는 '코치 경력은 길지만 감독 경험이 없다' 는 세간의 우려를 비웃으며 부임 후 6승1무1패 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각 팀의 레전드 플레이어 출신이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등 서로 닮은 부분이 많은 이 두 감독이 팀의 승리를 위해 어떤 전략을 들고 나올지 지켜 볼 일이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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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5.27 22:19



 













Q. 오랜만에 그라운드에서 경기를 뛴 소감은?


A. 오랜만에 안 아픈 상태로 훈련을 한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요. 2군경기이지만 져서 아쉽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프지 않고 훈련한게 오랜만이어서 오늘 안 아프게 훈련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Q. 복귀가 예정보다 늦어졌다. 현재 몸 상태는?


A. 계속 훈련은 한 상태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과 감각적인 부분만 (되찾으면 될 것 같습니다). 통증이 없기 때문에 감각적인 부분만 찾는다면 복귀는 금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최태욱 선수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한 마디


A. 제가 없었을 때 너무 많은 일이 일어났었는데 저를 많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그 힘으로 뛰고 있으니까 복귀해서 FC서울이 다시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영상 편집=FC서울 명예기자 김진웅 (akakjin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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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27 21:43






유럽으로 떠난 그들이 보고 싶다



FC서울은 K리그에서 해외파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팀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해외 진출을 위한 등용문으로 FC서울을 거쳐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그리고 최근에는 정조국까지. FC서울은 계속 유럽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의 이적을 허용해왔다.




얼마 전 오세르에서 뛰고 있는 정조국의 2호골 소식이 들려왔다. 작년 데얀과 함께 서울의 공격 라인을 이끌며 많은 골을 넣었던 그였지만 프랑스로 이적한 뒤, 골 소식은 자주 들려오지 않았다. 때문에 정조국의 ‘위기설’까지 나돌았다. 그러나 정조국은 2호골을 성공시키면서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의 소식을 들으면서 갑자기 궁금해졌다. 유럽으로 떠난 FC서울의 전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모나코의 보배 박주영



최근에 결혼을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온 박주영부터 살펴보자. 박주영은 2005년 FC서울 입단 당시부터 이슈였다. 입단 전부터 이미 스타였던 박주영은 ‘축구 천재’라고 불리며 서울 팬들 앞에 나타났다. 박주영은 ‘박주영 신드롬’을 일으키며 FC서울이 K리그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첫 단추를 낄 수 있게 해주었다. 박주영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모여들었고 박주영은 그에 보답하듯 멋진 골들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박주영은 FC서울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보석과도 같은 존재였다.



그런 박주영이 2008년 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하게 되었다. 박주영은 FC서울에서도 그랬듯 AS 모나코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박주영은 골을 넣는 역할 뿐만 아니라 팀 내 다른 공격수의 슈팅 찬스까지 만들어주는 등 팀에서 그의 비중은 크다. 2009/2010 시즌에는 9골(컵대회 포함) 3도움을 기록했다. 아쉽게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긴 했지만 프랑스컵(Coupe de France) 결승 무대에도 나섰다. 2010/2011 시즌에는 모나코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하며 31경기 12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팀은 현재 강등권에 놓여있다. 박주영은 최근 프랑스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요즘 들어 그와‘빅클럽’들이 연관된 이적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많은 팬들은 박주영이 프랑스 리그를 떠나 더 큰 무대에서 뛰기를 바란다. 박주영은 지난 5월에 ‘골닷컴’에서 선정한 ‘빅리그에 갈 재능 TOP 5’에도 선정되었다. 박주영 본인도 이를 원하는 듯하다. 결혼과 함께 더 큰 무대에서 뛰게 되었다는 박주영의 소식을 듣길 바란다.



여전히 그리운 쌍용



귀네슈 감독 부임과 함께 FC서울 축구에 ‘빅재미’를 선사했던 쌍용은 각각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무대를 누비며 활약하고 있다. ‘쌍용’은 박주영 다음으로 FC서울에 대해 이야기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선수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FC서울에서 뛰며 실력을 다져온 그들은 귀네슈 전 감독의 신임 아래서 무럭무럭 성장해 FC서울의 기둥이 되었다. FC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쌍용’은 국가대표에서도 주축 선수로 성장하며 서울과 국가대표에서 핵심 선수가 되었다. 이후, ‘쌍용’은 유럽으로 떠났지만 팬들은 여전히 그들을 그리워한다.






‘쌍용’중 가장 먼저 이적한 것은 ‘블루 드래곤’이청용이었다. 27번이라는 번호가 서울팬들에게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청용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이청용은 팬들이 사랑하는 선수 중 하나였다. 먼 타국의 축구팬들도 그의 가치를 알아본 것일까. 이청용은 잉글랜드 볼튼에서도 팬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선수가 되었다. 이청용은 입단 첫 시즌에 볼튼의 ‘올해의 선수상’, ‘신인상’, ‘올해의 톱3상’, ‘선수가 뽑은 최우수 선수상’ 등을 휩쓸며 볼튼의 핵심 선수로 거듭났다. 2010/2011 시즌에는‘올해의 톱3상’을 받으며 볼튼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올 시즌 그의 공격포인트는 4골 8도움으로 12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13개였던 작년과 비교하면 하나가 모자라지만 연속으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것은 고무적이다. 2009/2010 시즌이 볼튼의 핵심 선수로 거듭나는 과정이었다면 2010/2011 시즌은 이청용이 팀 내 에이스로 확실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다. 이청용은 시즌 초반 정규리그 17경기에 연속 출전하며 볼튼의 시즌 초 상승세를 이끈 주역이었다. 시즌 막판에는 14위로 시즌을 마감한 볼튼이지만 시즌 초에는 유로파 리그 티켓 확보 가능한 순위인 6위에 랭크되어 있기도 했었다. 이런 이청용의 활약에 해외 언론도 호평을 쏟아냈다. EPL 선수 랭킹에서 이청용은 최고 20위(2010.11)에, ‘유로스포츠’가 선정한 베스트 11에도 2회나 선정됐다. 시즌 종료 후에는 ‘골닷컴’ 이 선정한 ‘올 시즌 아시아 선수 베스트 10’에서 4위에 올랐다. 이처럼 이청용은 FC서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선수, 볼튼의 에이스가 되었다.




‘쌍용’의 또 다른 주인공 ‘기라드’기성용은 얼마 전 팬들에게 기쁜 우승 소식을 전해왔다. 스코티시컵 결승전에서 전반 32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한국에서도 들어 올리지 못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경기에서 그는 경기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즌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 스스로에게 올 시즌 성적으로‘80점’을 매겼다. 기성용은“리그 우승을 하지 못해 20점을 뺐다”고 말하며 우승을 차지하지 못한 것 외에는 완벽에 가까운 시즌으로 평가했다. 기성용은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적응을 잘 했고 거친 리그에서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고 얼마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박주영과 이청용에 비하면 늦게 유럽으로 진출한 그는 이제 갓 한 시즌을 마쳤다. 박주영, 이청용 모두 이적 후 첫 시즌보다 적응을 마친 다음 시즌에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것처럼 기성용도 첫 시즌보다는 더 멋진 활약을 보여줄 것이다.



박주영, 이청용, 기성용, 그리고 정조국까지. FC서울의 전사들은 FC서울에서 그랬던 것처럼 유럽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최근에 이적한 프랑스 오세르의 정조국은 2호골을 기록하면서 점차 리그에 적응하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FC서울의 자랑과도 같다. 팬들은 여전히 그들을 기억하며 멀리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한다. 선수들도 이국에서 서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멀리서도 서울의 승리를 기원하며 서울의 우승을 응원한다. 얼마 전 기성용은 귀국 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서울의 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몸은 유럽에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서울과 함께하는 서울의 전사들. 그들이 유럽 무대에서 멋진 성공을 거둔 자랑스러운 서울의 선수들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해본다.



/글=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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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27 12:34


ACL16강전 FC서울 VS 가시마 두번째 경기사진 입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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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27 11:23



J리그의 명문 팀인 가시마 앤틀러스 팬들이 본 ‘K리그 챔피언’ FC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25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전 FC서울과 가시마 앤틀러스의 경기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시마 앤틀러스(이하 가시마)의 열혈 서포터들을 만나봤다. 그들은 2년 전 가시마 홈에서의 악몽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었다.




▲ 가시마 앤틀러스 창단팬인 나가타씨



▲ 일본에서 가시마 앤틀러스를 응원하기 위해 온 스즈키 부부



가시마의 창단 팬임을 밝힌 나가타 씨는 “2년 전 아쉬운 패배를 지켜봤기에 오늘 경기를 더욱 응원하고 싶었다. 가시마가 여태껏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승리한 적이 없기에 오늘 승리한다면 가시마의 역사가 새로 쓰여 지는 것”이라며 원정응원을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이 첫 해외원정인데 이곳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일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훌륭한 경기장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울 홈구장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가시마 원정응원단에 함께 몸담은 나구라 씨도 “울림이 좋아 서포팅하기가 좋은 곳인 것 같다. 여러 가지 이벤트를 비롯해서 전체적인 분위기도 훌륭하다”라며 나가타 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나가타 씨는 “FC서울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적이 있는 팀이기에 우리 가시마가 목표로 삼을 만한 팀이라고 생각한다. 2년 전 기성용의 프리킥이 인상 깊었지만 지금은 데얀과 몰리나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K리그 챔피언에 FC서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바로 옆자리에서 인터뷰를 지켜보던 스즈키 부부도 “서울은 스피드가 좋고 체력적으로 준비가 잘 된 팀인 것 같다. 한국의 색깔이 잘 드러난 팀”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사실 가시마는 현재 큰 위기에 처했다. 지난 3월 11일 일본 지진피해로 홈구장의 일부가 무너졌고 이로 인해 구단운영에 적신호가 켜진 것. 외국인 선수들은 두려움에 팀을 떠났고, 홈구장 복구시기 또한 늦춰지며 불가피하게 리그 초반 원정경기 위주의 일정을 소화했다고 한다. 이 때문일까 리그 순위도 15위로 쳐져있다.



이에 대해 나가타 씨는 “지진피해로 스타디움 일부가 무너져 경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제 복구가 거의 마무리되어 간다. 오는 6월 4일 자선 경기를 개최하면서 다시 홈구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일본 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던 지코를 비롯해 일본의 축구영웅들이 대다수 참여해 자리를 빛낼 줄 것이다”라며 홈구장이 복구되면 팀이 다시 정상궤도에 올라주길 기원했다.



나가타 씨는 경기에 앞서 가시마 팀에 대한 정보도 귀띔해줬다. 그는 “우리 팀은 개인보다 팀워크를 중시하는 팀이다. 그렇기에 결속력이 좋다. 주장 오가사와라는 팀에서 가장 뛰어난 플레이어인데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선수”라고 말했다. 스즈키 부부도 “오가사와라가 J리그 지난 라운드에서 휴식을 취했기에 이번 경기 기대가 된다”며 말을 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가시마의 주장 오가사와라가 부진하며 팀이 패했지만 가시마의 대다수 팬들은 주목할 선수로 오가사와라를 꼽았다. 그럴 법도 한 것이 오가사와라는 1998년 입단 이래 J리그에서는 가시마 한 팀에서만 몸을 담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끝으로 J리그의 흥행요인을 묻는 말에는 미호코 씨와 게이코 씨가 의견을 내줬다. 미호코 씨는 “가시마 홈구장은 J리그에서 먹을거리가 가장 많은 곳이다. 축구를 보며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에 가족단위로 경기장을 많이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게이코 씨는 “여성 팬을 비롯해 어린아이부터 고연령의 팬까지 다양한 팬층이 존재한다”며 팀이 팬들과 교감을 하며 지역일체감을 키운 것이 흥행에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한결 (k6367735@naver.com)



/취재=FC서울 명예기자 박재욱 (alfenhime@nate)
         FC서울 명예기자 정수영 (tndud08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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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26 23:53








FC서울의 중심에서 고요한을 외치다.

최근 서울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그 중심에는 바로 고요한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팀이 어려울 때 한층 더 빛나는 선수로 성장한 그는 그라운드에서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은 물론 코칭스태프까지 사로잡고 있다. 조금은 더울 정도로 날씨가 좋은 5월 중순, 유망주라는 꼬리표를 떼고 팀의 핵심선수로 우뚝 성장한 고요한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나보았다.




고요한, 비상(飛上)하다

화려했던 2009시즌과 달리 2010 시즌은 고요한에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시즌이었다. 물론 팀이 K리그 우승과 리그 컵 우승을 하며 좋은 성적을 냈지만, 2009시즌에 고요한의 플레이를 보고 기대감을 가진 팬들을 만족시키기엔 2010시즌 고요한의 활약은 다소 아쉽기만 하였다. 그러나 진정한 영웅은 난세에 태어나듯이 고요한 역시 팀이 어려울 때 팬과 팀을 위해 헌신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4일 알 아인전(3대0 승)에서 결승골을 비롯하여 15일 경남전(3대1 승)에서 생애 첫 멀티 골을 넣는 등 팀이 어려울 때 자기 몫을 하는 선수로 성장하였다. 그렇다면 저번 시즌과 비교해서 이번 시즌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그에 대해 “아무래도 저번 시즌과 비교해서 준비를 잘했다고 할 수 있죠. 남해 전지훈련, 일본 전지훈련에서 개인적으로 몸 상태를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렸다고 생각해요” 라고 대답한 그는 프리 시즌 중에 훈련을 통해서 준비를 잘한 것이 지금 이렇게 좋은 활약을 펼치게 된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요한은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에는 코칭스태프의 믿음이 있었다면서, 코칭스태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 제 몸 상태를 믿어주고 저에게 기회를 주신 코칭스태프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팀에 보탬이 되지 못 했겠죠(웃음). 무엇보다 저를 믿어주고 경기에 내보내 주신 코칭스태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듯 고요한 선수가 비상(飛上)하는 이유에는 고요한 개인의 노력 외에도 그의 곁에서 믿음을 주는 코칭스태프가 있었다.



쌍용에 이은 투고

08시즌 FC서울에 쌍용( 기성용과 이청용의 애칭)이 있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바로 쌍고( 고요한와 고명진의 애칭)가 있다. 최근 황보관 감독이 사퇴한 후 최용수 감독 대행에 의해서 중용되고 있는 이 두 선수는 FC서울이 K리그 7위로 도약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러한 활약에 팬들은 고요한과 고명진에게 투고라는 애칭을 붙이고 이 두 선수를 열렬히 응원하였다. 이러한 애칭에 대해서 고요한은 “일단 팬들이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이렇게 투고라는 애칭까지 붙여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팬들이 이러한 애칭을 붙여주신 만큼 고명진 선수와 호흡을 잘 맞춰서 쌍용에 버금가는 그런 활약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였다. 그렇다면 고요한은 고명진과 같이 경기를 뛰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을 해보았다. “고명진 선수와는 아무래도 10년 이상 같이 뛰어왔기 때문에 같이 경기장에 나가면 굉장히 편안해요. 그리고 고명진 선수 스타일이 주로 패싱게임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저 역시 비슷해서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죠.” 고요한의 말대로 최근 이 두 선수의 호흡과 플레이는 서울의 상승세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팬들에게는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아직은 부족하다

최근 팀의 핵심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고요한이지만 정작 자신은 이러한 평가에 대해서 겸손하게 말을 이었다. “ 팀의 핵심선수라는 평가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제가 부족한 점이나 보완해야할 점이 많기 때문에 그런 평가는 좀 부담스럽네요.(웃음)”

빠른 순발력과 기본기가 풍부하다는 고요한에게 보완해야할 점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해보았다. “일단은 제가 키가 작기 때문에 공중볼과 몸싸움에 약해요. 그래서 틈틈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피지컬적으로 강해져야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겸손하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유지하는 고요한. 그렇기 때문에 고요한은 오늘보다 내일, 내일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이다.



올 시즌 목표를 5골에서 10골로

사실 고요한은 골을 많이 넣는 선수는 아니다. 이번 시즌을 제외하면 작년 전남전에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것이 유일한 골 기록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요한은 이번 시즌 5골을 넣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경남전 멀티골을 기록하기 전까지는 시즌 중에 5골을 넣는 것이 목표였죠.”

하지만 경남전 이후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고요한의 숨겨졌던 득점 본능이 살아났고, 이에 따라 고요한의 자신감 역시 다시 되살아났다. “ 경남전 이후에 시즌 5골에서 10골로 목표를 수정했습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더 넣을 수도 있고 더 못 넣을 수도 있는데,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충분히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도 목표를 더 상향 조정했으면 좋겠네요” 라고 말하는 고요한의 표정에는 자신감과 골에 대한 각오가 묻어나왔다.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다

올 시즌을 치루면서 특별히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고요한에게 질문을 하였다.

“ 리그 컵, K리그 우승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이 탐나는데요, 이 두 가지는 작년 시즌에 해보지 못한 것들이라 더 욕심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그의 바람대로 서울은 AFC 챔피언리그 16강에 진출하였고, FA컵에서도 용인시청을 꺾고 16강에 진출하는 등 AFC 챔피언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의 교두보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이에 대해서 고요한은 “ 물론 서울이 잘 해나가고 있지만 아직 많은 경기 수가 남았기 때문에,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불가능한 목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서 팀에게 큰 보탬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AFC 챔피언리그 우승과 FA컵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러한 그의 바람대로 이번 시즌 서울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하고, 나아가서 FC서울 우승의 중심에 고요한이 우뚝 서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글    = FC서울 명예기자 김민석 mandoll529@hanmail.net
/영상 = 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gmail.com
           FC서울 명예기자 조희진 ttakp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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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5.26 22:03

2011.5.25 서울월드컵경기장
ACL 16R강전 FC서울 VS 가시마
3:0
방승환,데얀,고명진의 골로 가시마를 시원하게 눌러주고 ACL 8강진출!!!!
그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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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26 12:34










'상암의 여신' 한지은 리포터가 FC서울에 떴다!

지난 5월 21일에 펼쳐진 K리그 11라운드에서 한지은 TBS 리포터가 서울 VS 대구 경기의 시축자로 나섰다.
그녀의  시축 모습과 인터뷰 영상 함께 만나보시죠!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이현욱 (discan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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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24 19:5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겐 올드 트래포드,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그리고 FC서울에게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있다!



프로축구팀이 있다면 그 프로축구팀을 대표하는 성지! 경기장이 있기 마련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올드 트래포드,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있다면 FC서울에게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개최를 맞이하여 설립이 되었다. 1998년 10월 20일에 착공을 시작하여 2001년 11월 10일 개장하였다. 2002년 1~5월 시운전 및 시범경기를 가졌으며, 5월 31일에 2002년 제17회 월드컵축구대회 개회식과 개막전을 치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경기장이며, 2004년 FC서울의 홈구장을 재탄생 되었다. 2004년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FC서울의 품으로 들어온 후 FC서울은 1번의 K리그 우승과 2번의 리그 컵 대회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모두가 원했던 서울 월드컵 경기장



FC서울의 홈구장인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특히 재정적 문제로 경기장 건설이 아예 백지화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 대한민국의 모든 축구팬이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전용구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고, 많은 국민이 신축에 대한 여론을 조성해 준 결과 지금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멋진 경기장, FC서울의 성지, 서울 월드컵 경기장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생길 수 있었다. 많은 서울 시민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축구팬이 원하던 결과가 이뤄진 것이다!


또한 그중에서도 많은 서울 시민들이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애착을 느끼고 따라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FC서울을 응원하고 있다. 월드 보이스라는 아이디를 가진 FC서울의 한 팬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자기 집에 비유할 정도로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모노크렛이라는 팬 역시 ‘나의 클럽 FC서울 나의 집 서울’ 이란 글에서 FC서울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경기장



이렇게 건설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부지면적 21만 6712㎡, 건축면적 5만 8539.63㎡, 연면적 16만 6503.34㎡에 지하 1층, 지상 6층의 타원형 건물이며 일반관람석 65161석, 귀빈석 816석, 언론 보도 석 754석, 회원 석 75석 등 총 66806석을 가지고 있는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다. 특히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경기장의 이미지를 전통적 요소로 형상화했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하다. 전통적인 소반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팔각모반의 겹침과 희망을 띄우는 방패연, 그리고 전통건축의 유연한 곡선미 구현은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미 월드컵을 통해 수많은 국가에 경기장이 소개되어 세계적인 경기장으로서 한국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했으며, 월드컵 이후에도 월드컵 주경기장이라는 유명장소로서 관광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이끌고 있다.






FC서울의 성지를 넘어 서울 시민의 축제의 장으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단순히 FC서울의 경기장이라는 의미로만 사용되지 않는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서울 시민에게 K리그 챔피언 FC서울의 경기를 제공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스포츠 센터, 대형마트, 영화관, 예식장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콘텐츠는 경기가 없는 날에도 서울 시민을 발목을 붙잡고 경기장으로 서울 시민을 불러 모은다. 또한 서울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각종 공원이 들어서고 문화 이벤트 그리고 마라톤 대회 등 각종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면서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로서 자리매김하였고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이 되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FC서울은 각종 이벤트를 통해 많은 서울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는데, 이를 통해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단순히 경기장이 아닌 서울 시민의 축제의 장으로 한층 더 발돋움 하였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민석 (mandoo5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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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24 16:12



FC서울의 수문장 김용대. 그는 지난 시즌 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피치 위 화려한 주인공은 아니지만, 최후방에서 '안방마님' 처럼 팀을 듬직하게 이끌었다. 제주 전에서 부상을 당했지만 빠르게 회복하고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결혼 1년차의 신혼이자 디펜딩 챔피언의 수문장으로써의 그의 2011 각오와 그의 삶을 구리 챔피언스파크에서 들어보았다.



코 골절 괜찮은 가요?

지난 30일 제주전에서 김용대 선수는 상대 공격수 신영록 선수와의 충돌로 코 골절이라는 중상을 입는다. 그의 부상 정도와 몸 상태가 궁금했다. "직접적인 충격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간혹 다이빙 할 때 울림이 있기도 하지만, 코를 너무 신경 쓰면 경기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의지력으로 훈련과 경기에 임하려 해요. 연세대 시절에는 광대뼈 부상으로 8주 진단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그리 큰 부상은 아니죠" 공교롭게도 김용대 선수의 코를 다치게 한 신영록 선수는 지금 의식 불명 상태이다. 그의 기분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코가 많이 아파서 영록이 많이 원망했는데(웃음) 회복하는 과정에서 영록이 소식을 듣고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내가 도리어 위로 해줘야겠어요. 아무래도 축구계에서 자주보고 잘 아는 사이거든요."



결혼 그리고 새로운 시즌

김용대 선수는 작년 말 2년여의 교제 끝에 염세희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금 한참 신혼생활에 즐거울 그의 모습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을 것이다. " 사실 선수 생활하면서 잘 챙겨주지 못해 부인한테 미안해요. 아시안 컵으로 신혼여행 못 갔어요. 그래서 집에 가면 힘들게 느껴질 집안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설거지, 청소, 빨래 같은 거요(웃음). 훈련과 시합이 없으면 성수동 신혼집에서 보내려 해요. 이제는 총각이 아니라 결혼을 해서 한 집안의 가장이기 때문에, 책임감이 느껴져 경기장에서의 마음가짐도 남다른 것 같아요."



골키퍼란 것

김용대 선수는 골키퍼이다. 최후방에서 모든 것을 책임지는 플레이어이다. "아무래도 몸 전체를 역동적으로 상요하다보니 여기저기 부상이 많은 것이 사실이에요. 그래서 상대 공격수와 자주 부딪치면 다음번 맞 부딪힐 때 어느정도 위축되는 것은 사실이죠. 하지만 의식하다 보면 경기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 골키퍼의 운명같아요. 제 부인은 아들을 낳으면 공격수를 시키고 싶대요. 골키퍼는 한 골만 먹혀도 욕먹는데 공격수는 한 골만 넣어도 영웅이 되는 것 같대요.(웃음)" 그가 빠진 보름간 후배 한일구가 골키퍼를 잘 매워 주었다. 그가 보는 후배 골키퍼들도 궁금했다. "아무래도 여러 후배들 중에 골키퍼 후배를 더 많이 챙겨주고 싶어요. 제가 없는 동안 일구가 잘 맡아줬어요. 긴장도 많이 했을텐데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잘 이끌었어요. 반면에 수혁이를 보면서 안타까웠어요. 제 바로 다음 골키퍼로 작년 내내 저를 따라다니면서 한 번도 못 뛰었는데, 막상 제가 부상당해 기회가 왔을 때 수혁이도 부상을 당해 있었거든요."



오랜 선수로 남고 싶다

골키퍼는 30세 이후로 흔히 전성기가 도래한다고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데사르' '아스날'의 '옌스 레만'은 불혹을 훌쩍 넘겼고 '카시야스' '세자르'등 세계 탑 클래스의 골키퍼들도 서른을 넘은 지 오래다. "옛날이면 나이가 많은 축이지만 최근에는 선수 수명도 많이 길어졌고, 병지 형이나 운재 형이 오래 뛰어주어서 매우 고마워요. 두 분 모두 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롤 모델이죠.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부상도 조심해야하고, 꾸준히 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유지해야 가능한 것이죠. 그래서 트레이닝은 꾸준히 해요. 살이 올라오지 않도록 말이죠. 아무래도 서른 대에 들어서다보니 여러 가지 보약도 자주 챙겨먹곤 해요.(웃음)



우리의 목표는 우승

김용대 선수는 지난해 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그의 별명인 '용대사르'처럼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반 데 사르'처럼 피치 위 최후방에서 듬직하게 팀을 이끌었다. 다소 어수선한 초반 분위기를 벗어나 최근 상승세에서도 고참 그리고 김용대 선수의 역할이 중요했다. " 주장 용호를 비롯해서 영민이등 고참급 선수들이 따로 모여 얘기도 많이 해요. 그럴 때마다 우리는 하나가 되야 한다고 강조하며 분위기를 다잡곤 해요. 또 작년에 우승했기 때문에 또 우승 못하라는 법은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실점을 하더라도 또 골 넣을 능력이 충분히 있고, 그런 능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었다고 생각해요. 저 또한 많은 서울 관중을 등에 지고 더 집중하고 더 의지를 발현해서 경기에 임하려 합니다.





/글    전훈 FC서울 명예기자
/영상 안석일 FC서울 명예기자
        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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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5.22 21:55

2011.5.21 서울월드컵경기장
K리그 11라운드 FC서울 VS 대구
2:0 패배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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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22 17:23









지난 5월 18일 용인시청과의 FA컵 32강전. 이 날 그라운드에는 고씨 성을 가진 세 선수가 뛰었다. 고요한, 고명진에 이은 새로운 고씨 성을 가진 선수, 1군 첫 데뷔전을 치른 고광민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Q. 1군 경기 명단에 든 것은 언제 알게 되었는지

A. 어제 오전에 알게 되었어요.



Q. 1군 경기 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


A. 그동안 기회 오긴 왔었는데 크게 잡지 못해서 2군 생활 열심히 했고 이렇게 1군에 따라오게 됐고 처음 따라왔는데 또 데뷔전 치르게 되서 너무
    영광스럽고 기뻐요.



Q. 데뷔전 소감

A. 아직도 지금 너무 힘들어서 얼굴도 빨개져서 얼떨떨하고요.



Q. 많이 떨렸죠?


A. 네, 제 이름 불렀을 때 엄청 떨렸어요.



Q. 이렇게 빨리 1군 무대 데뷔할지 예상했는지


A. 처음 들어왔을 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들어와서 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해보니 쉽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Q. 본인이 생각하는 장점?


A. 주고 빠지는 것과 공간 침투에 자신 있어요.



Q. 앞으로의 각오


A. 데뷔전 치른만큼 더 많은 시간과 더 많은 경험을 쌓아서 골도 넣고 싶어요.

 


Q.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A.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있어서 이렇게 데뷔전 치를 수 있어서 기쁩니다.




데뷔전을 치른 뒤, 아직도 떨린듯 인터뷰 내내 수줍어했던 고광민. 그는 현재 R리그에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R리그 뿐만 아니라 K리그에서도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 바란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이소영 (ki890124@nate.com)
         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영상 편집=FC서울 명예기자 김진웅 (akakjin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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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20 19:39








FA컵 32강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은 용인시청을 4-0으로 완파하며 FA컵 16강에 진출했다. 서울은 후반전에만 4골을 터뜨리며 16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서울은 최근 경기 성적 5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득점 없이 마친 전반전



서울은 방승환과 배해민이 공격수로 나섰고 1군 첫 데뷔전을 치룬 최종환과 지난 경남전에서 멀티골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고요한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문기한과 최현태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김동진, 아디, 여효진, 이규로가 맡았다. 골문은 부상에서 회복해 마스크를 착용한 김용대가 지켰다. FC서울과 용인시청은 경기 초반부터 공방전을 펼쳤다. 서로 공격권을 주고받으며 탐색전이 이어졌다. 그러던 전반 27분 방승환이 측면에서 패스한 공을 문기한이 받아 중앙에서 때린 슈팅이 이광석(용인시청) 골키퍼의 손에 막혔다. 이어 최현태가 중거리 슛을 때리며 용인시청의 골문을 위협했으나 골대를 비켜갔다. 부상에서 복귀해 마스크를 쓰고 출전한 김용대의 활약도 눈부셨다. 전반 31분 용인시청의 이규철 선수의 중거리 슛을 막아내며 멋진 선방을 보였다. 계속해서 서울은 방승환이 준 패스를 이규로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용인시청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최용수 감독 대행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후반전



후반전에는 배해민, 이규로를 대신해 데얀과 고명진을 넣으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최용수 감독 대행의 전략이 맞아 떨어졌는지 서울은 전반과는 다른 경기 양상을 보였다. 전반전에서 보인 패스미스가 줄어들었고 유기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서울의 공격력이 한층 더 강화되었고 이는 골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첫 골은 후반 12분 첫 1군 출전을 한 최종환이 넣었다. 방승환이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받아 중앙에서 헤딩으로 연결해 골로 성공시켰다. 두 번째 골은 6분 뒤에 벌어졌다. 이번에도 방승환의 역할이 컸다. 후반 18분 헤딩 패스를 받은 데얀이 중앙에서 오른발 발리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25분에는 아디가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온 것을 왼발로 재차 밀어 넣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승리의 쐐기를 박는 골이었다. 서울의 득점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후반 37분 두 번째 골을 넣었던 데얀이 고요한의 패스를 받아 중앙에서 슈팅한 것이 골로 연결되었다. 이로써 서울은 후반에만 4골을 몰아치며 용인시청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숨은 MVP 방승환



이 날 경기의 숨은 MVP는 방승환이었다. 방승환은 용인시청과의 경기에서 터진 4골 중 3골에 관여하며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득점 상황에서 방승환은 각각 최종환과 데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공격 라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세 번째 아디의 득점 상황에서는 방승환이 골 에어리어 중앙으로 슈팅한 것이 왼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오면서 아디에게 연결되었다. 4골 중 3골의 득점 상황이 방승환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방승환은 이번 경기의 숨은 공신이었다.




1군 데뷔전을 치른 고광민과 최종환



용인시청과의 FA컵 16강전에는 두 신인 선수가 데뷔전을 치렀다. 1군 데뷔전을 치른 두 선수는 R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선수들이다. 드래프트 2순위로 들어온 고광민은 R리그 팀 내 최다 득점자이며 최종환은 R리그 팀 내 최다 어시스트 기록 보유자이다. 처음으로 1군 데뷔를 치른 그들이지만 그들의 데뷔전은 합격점이었다. 이 날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한 최종환은 데뷔전에 데뷔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었다. 최종환은 “경기에 뛰게 되어서 기쁘다. 감독 대행님께 감사하다”며 데뷔전 소감을 말했다. 후반 23분에 교체 투입된 고광민은 측면 공격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어느 정도 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그는 ‘투고’인 고요한, 고명진에 이어 경기에 출전한 고씨 성을 가진 선수로 ‘쓰리고’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고광민은 경기가 끝난 뒤 이뤄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아직도 떨린다”며 1군 무대 데뷔 소감을 밝혔다.



FC서울의 FA컵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 그동안 불안하게 시작했던 이전의 FA컵 경기들과 달리 홈에서 4-0 대승으로 기분 좋게 FA컵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뗐다. 가볍게 홈 연승을 이어간 FC서울의 FA컵 16강전은 6월 15일에 치러진다. 상대와 장소는 추후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지금의 서울은 패배를 모른다. 현재의 FC서울이라면 FA컵 16강전에서의 다음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글=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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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19 01:50

“FC서울 공식와인 맛보고 경기티켓 받아가세요.”

호주와인 울프블라스 FC서울 공식와인 선정

 

-      국내서 스포츠 구단과 파트너쉽 체결한 첫 사례

-      울프블라스 구매하면 FC서울 홈경기 티켓 증정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호주 정상의 와인 울프블라스 레드 라벨 카버네-멀롯이 FC서울 공식와인으로 선정되었다고 53일 밝혔다. 와인업계서 스포츠 구단과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프블라스의 붉은 라벨이 FC서울 구단 이미지가 잘 어울리고 울프블라스의 상징인 독수리 마크가 작년 우승팀의 위상을 잘 보여줄 수 있어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되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울프블라스는 1966년 출시되어 호주, 미국, 영국 등에서 다수의 상을 거머쥔 호주 대표와인이다. 스포츠 유니폼의 강렬한 컬러에서 착안하여 제품의 시리즈마다 각기 다른 컬러의 레이블을 탄생시킨 컬러마케팅의 선구자이기도 하며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공식 스폰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와인 등 다채로운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온 와인 브랜드다. 앞으로 FC서울 홈경기 스카이박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울프블라스 와인을 제공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나라셀라는 이번 공동 마케팅 협약을 기념해 경기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FC서울 공식와인 울프블라스 레드 라벨 카버네-멀롯 1L를 구입하면 FC서울 홈경기 티켓 2매를 증정하는 행사다. 531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주요 백화점과 할인마트에서 구입가능하며 가격은 55,000이다.

 

 

나라셀라의 윤영규 사장은 울프블라스는 호주와인의 성공신화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와인이라며 전년도 우승팀인 FC서울과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만큼 둘의 만남이 또 다른 성공 신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나라셀라 홍보팀 김은지_010-8762-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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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7 10:29



현재 FC서울의 최근 5경기 성적은 4승 1무.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요즘 FC서울의 상승세가 무섭다. 이 기세로 서울은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회를 틈틈이 노리고 있다. 이 같은 무서운 상승세 뒤에는 FC서울의 두 ‘듀오’의 활약이 크다. 그리고 지난 15일에 치러진 경남전은 이 두 듀오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준 경기였다.



듀오(Duo)는 2인조를 가리키는 말이다. 최근 FC서울의 상승세를 이끄는 듀오는 바로 ‘투고’와 ‘데몰리션’ 듀오다. 일찍이 FC서울에는 '쌍용(이청용, 기성용)'이라는 멋진 듀오가 있었다. ‘쌍용’이라는 듀오가 이끌었던 당시의 FC서울은 여전히 많은 팬들의 머릿속에 남아 있다. 이제 우리에게 ‘쌍용’이라는 듀오는 없지만 ‘투고’와 ‘데몰리션’이라는 새로운 멋진 듀오가 있다.









데몰리션 듀오



‘데몰리션’은 ‘데얀+몰리나+컴비네이션’의 합성어이다. 말 그대로 데얀과 몰리나를 지칭하는 말이다. 시즌 시작 전 몰리나의 합류로 타 팀 팬들은 FC서울을 두려워했고 FC서울 팬들의 기대는 한껏 높아졌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그렇지 않았다. 데얀과 몰리나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둘의 불화설까지 떠돌았다.



그러나 3월 15일에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항저우와의 경기에서 데몰리션 듀오의 활약은 눈부셨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항저우와의 경기에서 데얀의 스루패스를 받은 몰리나가 왼발 슛으로 팀의 결승골을 성공시키면서 FC서울은 항저우 그린타운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결과도 3-0으로 대승이었다.



이후 4월 2일에 열린 전북전 또한 데몰리션 듀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3-1로 서울의 대승이었다. 첫 골은 데얀과 몰리나의 완벽한 콤비에서 이루어졌다. 몰리나의 침투 패스를 이어받은 데얀이 첫 골을 성공시키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데얀과 몰리나가 각각 1골씩 추가하면서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두었다.



데몰리션 듀오가 좋은 활약을 펼친 경기에서 FC서울은 모두 승리했다. 심지어 대승을 거두기까지 했다. 데몰리션 듀오의 활약이 좋을수록 FC서울은 승리에 더 가까워졌다.








투고 듀오



‘투고’ 듀오는 고명진과 고요한을 가리킨다. ‘투고’는 ‘데몰리션’ 듀오보다는 역사가 깊다. ‘쌍용’ 듀오와 비슷한 시기에 입단했지만 둘에 비하면 빛을 보지 못했던 ‘투고’ 듀오는 ‘쌍용’의 빈자리를 채우며 FC서울의 중심으로 나서는 듯 보였다. 그러나 한동안 주춤하면서 ‘투고’는 사람들에게서 잊히는 듯했다. 그랬던 ‘투고’가 최용수 감독 대행 체제에서 자신감 넘치는 활약을 보이며 팀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투고’ 중 고명진이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최용수 감독 대행 체제 하의 첫 경기인 4월 30일 제주전에 고명진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만년 유망주’ 소리를 듣던 고명진이었지만 최용수 감독 대행의 믿음에 보답하듯 골을 넣었다. 이어진 알 아인과의 조별 예선 경기에서도 ‘투고’의 활약은 돋보였다. 고요한은 알 아인과의 경기에서 오른발 아웃사이드 킥으로 첫 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두 번째 골은 고명진으로부터 시작됐다. 고명진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데얀이 머리로 가볍게 밀어 넣은 것. 이 날 경기는 데얀의 결승골로 3-0으로 대승을 거뒀다.





그리고 5월 15일 경남전은 ‘데몰리션’과 ‘투고’ 듀오의 합작품이었다. 첫 골은 ‘데몰리션’ 듀오가 만들어냈다.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틈타 몰리나가 가로챈 공이 데얀에게 연결되었고 데얀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서울의 두 번째 골은 ‘투고’가 성공시켰다. 고요한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고명진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냈다. 고요한의 골은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데얀의 크로스를 침착하게 골문으로 밀어 넣어 결승골을 터뜨렸다. 서울은 3-1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남전은 FC서울의 승리의 키워드가 될 ‘데몰리션’과 ‘투고’의 활약이 두드러진 경기였다. ‘데몰리션’과 ‘투고’ 듀오가 좋은 활약을 보일수록 서울은 승리를 거두었고 점차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위용을 되찾아 갔다. 팀도 대승하며 팬들도 승리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FC서울의 상승세를 이끄는 원동력, 바로 ‘데몰리션’과 ‘투고’ 듀오가 아닐까.





/글=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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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16 14:48

2011.5.15 서울월드컵경기장
K리그 10라운드 FC서울 VS 경남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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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6 09:57

2011.5.15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남
데얀의 한골과 고요한의 첫 멀티골로 상승세의 경남을 맞이해 3:1로 승리하여 K리그 정규리그순위가 7위로 올라갔습니다.
리그 3연승을 달리며 디펜딩챔피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FC서울.
기분좋은 리그 3연승의 순간
그 순간의 현장을 렌즈에 담아보았습니다.


PHOR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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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6 01:39

 





FC서울의 중원 사령관 하대성


반팔을 입어도 될 만큼 따뜻한 날씨였다. 햇빛이 따사로운 날, FC서울의 중원사령관이자 ‘짐승남’으로 불리는 하대성을 푸르른 잔디 위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제부터 그에 대해 낱낱이 파헤쳐보자.


어릴 적 축구를 그만둘 뻔하다?


하대성은 인천 만수북초교 시절부터 ‘한국의 호나우두’로 불리며 축구신동으로 인정받았다. 당시에 한 해에만 우승컵을 3개나 들어 올리고 중학교 팀과 겨뤄도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1998년 13살이었던 그가 축구를 그만둘 뻔 했다는 기사가 있었다. 하대성에게 당시 상황을 묻자, “ 겨울은 중학교 진학 문제로 복잡할 시기에요. 부평동중으로 진학을 하려고 했는데 학교에서는 안 된다고 해서 전학을 가야하는 상황이 왔어요. 그래서 축구부가 없는 학교로 진학을 했다가 부평동중으로 진학했는데 축구를 그만둘 뻔했다는 기사가 나왔더라고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일본팀이 초청으로 와서 경기를 하게 되었는데 운동도 못하던 상황에서 뛰게 되었던지라 ‘전보다 안 좋아졌다’란 이야기가 나왔어요”라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했다. 그러나 기사에서는 축구화를 벗을 뻔 했다고 나왔다고.



FC서울에서의 인상 깊었던 1년



하대성은 올해로 FC서울의 2년차 선수다. 그에게 서울에서의 첫 해에 대해서 물었다. “처음에 서울이라는 팀이 낯설었어요. 몇몇 아는 선수도 있었지만 서울이라는 팀이 개성이 강한 팀이라 처음에 왔을 때는 한, 두 달 동안은 말도 제대로 안 했죠”라며 FC서울에 대한 첫 느낌을 전했다. 그러나 이후 하대성은 선수들과 금방 친해졌다. 특히 자신처럼 다른 팀에서 이적해 같이 살기도 했었던 최효진 선수와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한다. “두 달이 지난 이후부터는 감독님이랑도 대화가 되고 의도하는 바도 알겠더라고요. 초반 적응은 힘들었지만 점차 많은 선수들과 감독, 코치 선생님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어요”라며 초기의 낯섦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 주위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하대성의 FC서울 입단 첫 해의 기록은 매우 좋았다. 개인기록에서도 다른 해와 비교해 정점을 찍었다(33경기 8득점 3어시스트). 그에게 개인기록이 그토록 좋았던 이유를 물었다. “데얀, 이승렬과 같은 뛰어난 선수가 많아서 그 선수들에게 견제가 많이 갔어요. 그래서 골을 많이 넣을 수 있었고 그만큼 기회도 많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는 전 소속팀인 전북에서도 2009년 K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FC서울로 이적 후에도 그는 또 한 번의 K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그에게 전북에서의 우승과 서울에서의 우승의 차이에 대해 물었다. “서울에서의 우승은 달라요. 다른 팀에서 했던 것과는. 전북 시절에는 경기를 뛴 횟수랑 시간을 보면 알듯이 비주전으로 활약하면서 기여도가 낮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그런데 서울에서는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럽기도 했고요”라며 서울에서의 우승이 더 특별하다고 말했다. 하대성은 지난 시즌 FC서울이 우승하는데 있어서 많은 기여를 했다. 그에게도 작년 FC서울에서의 1년은 특별한 해였던 것처럼 보였다.



22번이 아닌 16번을 단 이유



하대성은 팀에 처음 들어왔을 때 22번을 달고 싶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올해도 어김없이 작년과 같은 16번을 달았다. 그에게 왜 22번을 달지 못했는지에 대해 물었다. “처음에 팀에 합류를 했는데 나이순으로 등번호를 정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7번을 좋아하는데 22번이 비어있었어요. 그래서 22번을 적었는데 명진이가 22번을 달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고)명진이가 어린 선수이기는 하지만 팀에 오래 있었고 그래서 양보했어요(웃음)”라고 답했다. 그러나 올해 하대성에게는 7번을 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작년 7번을 달았던 김치우가 상무에 갔기 때문이었다. 그에게 왜 7번을 달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선수들이 사실 7번을 부담스러워해요. 게다가 (김)치우 형이 돌아오면 달아야할 번호라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팀에서 한 번호로 계속 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냥 욕심 부리지 않고 올해도 16번을 달았어요”라고 했다. 하대성은 올해도 16번을 달고 뛴다.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16번을 달게 되었지만 그에게는 왠지 모르게 16번이 잘 어울린다.



또 다시 시작된 새로운 시즌, 그리고 부상



3월 6일 수원과의 개막전. K리그가 시작하기를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이었지만 그라운드에서 하대성을 볼 수는 없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 16일까지 나오지 못했다. 당시의 심정을 물었다 “프로에 와서 시즌 시작 전에 다쳤던 적은 처음이었어요. 시즌 도중에 합류가 돼서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라며 그 때의 고충을 이야기했다. 그러나 하대성은 울산전에 교체 투입되어 골을 성공시켰다. 그의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그는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몸도 아직 정상 컨디션은 아니에요. 팬 여러분들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준비하는 중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직 자신이 100%가 아니라고 했다.“시즌은 시작했지만 제 자신은 아직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몸과 정신력을 많이 가다듬으려고 해요”라며 더 완벽한 상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하대성, 그는 역시 프로선수다.



미드필더 조합에 대한 그의 생각



FC서울에는 뛰어난 미드필더들이 많다. 하대성을 비롯하여 제파로프, 문기한 등이 미드필더로서 좋은 능력을 가졌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어느 미드필더들의 조합이 좋은지 갑론을박이 펼쳐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하대성의 생각을 들어봤다. 그는“같이 뛰는 선수 스타일에 맞춰서 변화를 해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제파로프와 같이 뛰면 제파로프가 공격적이기 때문에 받쳐주는 역할을 하고 (문)기한이같은 경우는 수비형이라 앞에서 공격적으로 하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또한“모든 선수들과 어려움은 없어요. 저는 호흡문제보다는 상대 팀 성향이나 같이 뛰는 선수에게 맞춰주려고 해요. 미드필더 중에 좋은 선수들이 많아 어떤 조합으로 들어간다고 해도 다 좋아요”라고 했다. 그는 이어서 “FC서울의 미드필드 진영은 K리그에서는 쉽게 지지 않는 중앙 미드필드 진영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보다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좋은 선수다’라는 평가를 받고 싶어요”라며 답했다. 하대성은 공수밸런스가 뛰어난 선수로 꼽힌다. 그런 평가답게 그는 어떤 선수와 뛰어도 괜찮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경남전을 앞두고



하대성에게 경남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다. 그러자 그는“ 경남은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에요. 선수가 특출해서 경남이라는 팀이 잘한다는 것보다는 모든 선수 하나하나가 자기 위치에서 조직적인 부분을 보여줘요. 경남이라는 팀이 강팀으로 불리는 이유라고 생각해요”라며 경남을 강팀으로 분류했다. 경남전이 열리는 날은 5월 15일, 스승의 날이다. 그래서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은사가 누구인지 물었다. 하대성은 고등학교 시절 축구를 그만둘 뻔했다고 한다. 그 때 도움을 주셨던 부평고 시절 임종헌 감독과 신호철 코치에게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를 표했다. 그는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현재 이 자리에 없었을겁니다”라며 자신의 은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올해 각오와 팬들에게 한 마디



그의 올해 목표는 ACL(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다. 그는 “ 매년마다 최소 한 대회에서는 트로피를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라며 개인적 목표를 말했다. “올해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보고 싶어요”라며 아시아 챔피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에게는 “올해 비록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안 좋은 소식만 겹치는 것 같아 팬 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서울 팬 분들이라면 서울에 있는 선수를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고 쉽게 다른 팀에도 지지 않는 팀이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믿어주신다면 팬 분들이 만족하는 결과로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간 중간에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경기장에 더 찾아와주시고 성원해주시고 선수들 더욱 더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응원해주세요” 라며 팬들의 응원이 중요함을 이야기했다.



하대성은 겉으로 보이는 거친 이미지와는 달리 말하면서도 계속 수줍어하는 부끄러움이 많은 선수였다. 많은 팬들이 하대성을 기다려왔고 하대성은 그에 보답하듯 골과 함께 복귀했다. 이제 그는 FC서울의 중원사령관으로 중원을 호령하는 일만 남았다. 경남전에서 그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보자.



/글=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영상=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 (ttakpu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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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딱풀_ 2011.05.15 22:34













서울의 파죽지세(破竹之勢)는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최용수 감독대행 부임 이후 서울은 4경기에서 3승1무의 성적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항저우와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나고야가 알아인에게 덜미를 잡히며 조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는 등 분위기도 좋다.

 
현재 서울의 리그 성적은 3승3무3패로 리그 10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현재 5위인 제주와 승점차가 3점밖에 나지 않는 만큼 이 경기에서 승리 한다면 도약이 가능하다.
서울은 최근 홈경기에서 3경기 연속 무패(2승1무)를 기록하고 있고 경남을 상대로 치른 홈경기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지만 경남도 만만치 않다. 현재 경남은 5승1무3패로 리그 4위에 자리 하고 있다. 작년까지 서울의 2군 감독을 맡았던 최진한 경남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로 K리그에 경남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게다가 최진한 감독 외에도 정다훤, 정승용등 작년까지 서울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포진해 있다. 서울은 최근 2경기 연속 원정경기를 치렀고 주중 중국 원정을 다녀 와서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어 있고 수비의 핵인 아디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따라서 서울은 이 부분을 잘 해결해야 경남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이다.


 

 


                                                      양 팀의 주포 데얀(위) 루시오(아래)


 

 

데얀vs루시오 두 외국인 창의 맞대결


양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두 외국인 용병 데얀과 루시오의 대결도 관심 거리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3골1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데얀은 최근 상주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골감각이 절정에 올라 있다.
루시오 역시 득점포를 재가동하고 있다. 4월초 발목 부상으로 팀 전열에서 잠시 이탈해 있었지만 30일 성남과의 복귀전에서 골을 터트리더니 5월5일 대전과의 컵대회 경기에서도 골을 터트리는등 2경기 연속골로 팀의 주포로서 활약 하고 있다. 이 두선수의 골은 팀의 승부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 경기에서 어떤 선수가 팀을 승리로 이끌 골을 터트릴지에도 주목되어진다. 공교롭게도 이 두 선수는 현재 똑같은 공격포인트(5골2도움)를 기록하고 있다.



글=김성수 FC서울 명예기자 go16korea200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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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azon de seul 2011.05.14 13:53


지난 5월 9일 중국 항저우로 떠난 선수단이 F조 1위로 ACL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입국했다.

12일 오후 5시 57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선수단은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피곤한 기색없이 모두 밝은 표정이었다.

길고 치열했던 조별리그를 마무리 하고 모두가 간절히 원하던 결과를 이루고 돌아온, 우리 선수들의 입국 현장을 렌즈에 담아보았다.



▲ 가장 먼저 게이트를 통과한 데얀

▲ 수비라인의 중심, 아디와 여효진

▲ 밝은 표정의 하대성

▲게이트를 바져 나오는 고명진

▲ 든든한 캡틴 박용호

▲ 시즌 첫골을 신고한 방승환

▲ 언제나 활기가 넘치는 한일구

▲ 사진 촬영에 흔쾌히 응해주는 이승렬, 김동진



 

▲ 이규로와 데얀, 이규로의 사진을 찍으라고 피하는 시늉을 하는 익살쟁이 데얀

▲ 해맑은 표정의 최현태

/인천공항=이소영 명예기자 ki89012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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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3 17:17


2011.5.12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

R리그 A조5라운드

FC서울 VS 인천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임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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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1.05.13 09:43





 FC서울은 12일(목)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1 R(Reserve)리그’ A조 5라운드에서 인천과 맞붙었다. 서울은 후반 42분 오병민의 푸싱파울로 인천에 PK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0-1로 패했다. FC서울로서는 막판에 집중력을 잃은 아쉬운 경기였다.


 서울은 선발로 유상훈(GK), 김동우, 경재윤, 이정열, 최현빈(이상 DF), 고광민, 윤승현, 천제훈, 최종환(이상 MF), 배해민, 김동효(이상 FW)가 출전했다.


 중원싸움이 치열했던 전반은 인천이 다소 우세한 가운데 진행됐으나 서울은 몇 차례 역습을 노리며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전반 24분 고광민은 인천 골대를 향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고 이를 인천 수비수가 걷어내며 아쉬운 득점 찬스를 놓쳤다. 이어서 고광민은 전반 32분 배해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이어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인천 골키퍼 백선규의 정면에 안기며 또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FC서울은 전반 36분 인천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김동우가 걷어내어 빠르게 역습을 노리는 등 전반전이 후반으로 이어질수록 공격력을 되찾아갔다. 특히 전반 40분 경재윤의 강력한 중거리 슛은 인천 수비진들을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FC서울 김성남 감독은 오병민, 송승주를 빼고 김동우, 이정열을 투입시켰다. 후반 5분 인천의 김영빈이 위협적인 프리킥을 차며 우세한 경기력을 이어가려했으나 오래가지 못했다. FC서울은 후반 9분 윤승현 대신 발이 빠른 최태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긴 시간 부상으로 재활훈련을 해 온 최태욱의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9분 비록 인천 수비수에 막혀 골로 연결되진 않았으나 김동효에게로 이어진 최태욱의 날카로운 패스는 그의 복귀가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후반 21분 고광민 역시 인천의 문전에서 인천 수비수 세 명과 볼 경합을 벌여 관중들의 함성을 자아내는 등 전반에 이어 유연한 움직임을 보였다. 후반 27분 경재윤은 인천의 수비수들을 제치고 돌파를 시도했으나 인천 수비수 맞고 골대 오른쪽으로 공이 빗겨나가며 코너킥으로 연결됐다. 이어진 최종환의 코너킥은 인천 골키퍼 백선규의 펀칭으로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못했다.


 우세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행운의 여신은 FC서울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후반 41분 인천 신동혁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FC서울 오병민의 푸싱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지경득이 골대 왼쪽으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0의 균형을 깨트렸다.


 서울은 추가시간 4분을 얻어 마지막까지 총 공격력을 펼쳤으나 아쉽게 경기는 FC서울의 0-1패배로 마무리 됐다.


 이 날 경기에서 현재까지 팀 내에서 최다 득점 기록(2골)을 보유한 고광민과 복귀를 앞두고 R리그에 출전한 최태욱의 몸놀림이 단연 돋보였다. 이날 경기의 패배로 FC서울은 종전 A조 5위 자리를 수원에게 내주며 6위로 한 계단 내려앉게 되었다.


 FC서울은 19일(목)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대전과 A조 6라운드 경기를 펼치게 된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사진=FC서울 명예기자 임초롱 se7enzzz@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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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1.05.13 01:08















지난 5월 8일, 상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데얀이 K리그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데얀은 방승환 선수의 패스를 이어받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한 첫 골을 시작으로 총 3골을 넣으며 팀의 수훈선수로 떠올랐다.
‘서울의 해결사’ 데얀을 믹스트존에서 만났다.





Q. 오늘 해트트릭을 했다. 소감은?



A. 승리해서 너무 좋고 다른 것 말할 것도 없이 기분이 너무 좋다. 원정에서 처음 이겼고 해트트릭도 했다.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좋다. 상대팀에서 선물로 준거나 다름없다. 더 열심히 해서 골을 많이 넣도록 하겠다.



Q. 최근 득점력이 좋은데 그 이유는?



A. 짧은 머리 덕분인 것 같기도 하다. 징크스 같기도 한데 짧은 머리일 때 좋은 경기를 했고 득점력(골, 어시스트)이 좋았다.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남은 경기도 열심히 해서 마지막 게임까지 유기체같은 축구로 계속해서 골이 터질 것이고 디펜딩 챔피언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Q. 팀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앞으로의 각오?



A. 내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다. 초반에는 득점 찬스를 놓치기도 했지만 내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고 좋은 득점찬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골을 더 많이 넣어서 팀이 항상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고 좋은 게임을 통해서 내가 그것(디펜딩 챔피언)을 잘 해낼 수 있다면 기쁠 것 같다.



팀의 3연승을 견인하며 올 시즌 K리그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데얀은 9라운드 MVP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FC서울의 해결사’로 많은 골을 넣어줄 ‘데얀민국’ 데얀을 기대해본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도란 kdr0521@hanmail.net

         FC서울 명예기자 이슬희 cantona77@naver.com



/영상 편집=FC서울 명예기자 김진웅 akakjin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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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쓰리 2011.05.11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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