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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명예기자

지극히 서울의 관점으로 본 슈퍼매치 다양한 기록들.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라이벌전 슈퍼매치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 동안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 슈퍼매치. 이제부터 그와 관련된 기록을 알아보겠다. 제목대로 관점은 지극히 FC서울 적이다. 서울은 얼마 전 수원에게 리그에서만 6연패를 당했고, 2007년에도 5연패를 당했다. 과거 슈퍼매치에서 연패를 당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서울도 수원을 상대로 연승을 거둔적이 있다. 그렇다면 서울의 슈퍼매치 연승은 언제였을까? LG치타스 시절 2000년 5월 21일 2-1 승리를 시작으로 2001년 4월 8일 아디다스컵 1-0 승리까지 4연승을 달린적 있다. 또 2001년 6월 17일 1-0 승리를 시작으로 2002년 8월 18일 2-1 승리까지 5연승을 내달렸다. 2002년 8월 18일 .. 더보기
슈퍼매치 - 수원으로 원정가자! (#1) FC서울 팬 여러분! 다들 지난 베이징과의 경기는 보셨는지요? FC서울이 오랜만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흥이 절로 나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그토록 우리가 승리를 염원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다음경기는 수원과의 슈.퍼.매.치!! 벌써 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서울의 승리를 만끽하기 위해서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으시는 팬분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이 되는데요. 막상 원정길을 떠나려니 어떻게 수원을 가야할지 막막하신다구요? 수원 원정은 처음이라 걱정되신다구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수원 원정 안내서!!!!!! 가깝고도 먼 수원 원정을 위해서 서울의 주요역에서 수원에 오는 방법과 경기관람 안내 TIP을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이 안내서를 읽으시고 부디 편안한 수원원정길.. 더보기
[ACL F조 예선 6R] FC서울 VS 베이징 궈안 2014. 04. 23 수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베이징 궈안 2 : 1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04.23 ACL 조별리그 6R vs 베이징궈안 고명진 선수 인터뷰 고명진 선수 믹스트존 인터뷰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A. 팀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었지만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뭉쳐 준비하고 또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 같다. Q. 이번 주말에 있을 첫 슈퍼매치 원정에 임하는 각오 한마디? A.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과도 잠시 얘기를 나눴지만 수원전은 말이 필요 없는 경기다. 잘 준비해서 연승하는 분위기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해리(nsharry@hanmail.net) /촬영 및 편집=FC서울 명예기자 이지은(jieun5311@naver.com)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04.23 ACL 조별리그 6R vs 베이징궈안 강승조 선수 인터뷰 강승조 선수 믹스트존 인터뷰 Q. 오늘 첫 골의 주인공이 되신 소감은 어떤지? A. 일단, 이적을 해와서 좀 어떻게 보면 팀에 녹아들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었는데, 오늘 계기로 좋은 계기가 된 것 같고 반전이 시작된 거 같아요 Q. FC서울에서의 목표가 있다면? A. 일단 FC서울은 우리나라에서 좋은 팀이기 때문에 그 팀에 적응을 잘해서 뭐 나아가면 리그 우승도 있고 이제 16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ACL에 조금 더 좋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습니다 Q. 오늘 응원하러 오신 팬들에게 한 마디 A. 홈 경기에서 승리를 해서 좋은 결과를 한 것 같고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하는 날들이 많기 때문에,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정소연(jeong_.. 더보기
[K리그 클래식 9R] FC서울 VS 포항스틸러스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스틸러스 0 : 1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더보기
FC서울의 왼발 플레이어 - 그들의 왼발이 빛났던 그 순간! 테니스 클레이 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 농구 대통령 허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위 3명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그 스포츠 종목을 대표하는 최고의 왼손잡이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구기 종목에서 왼손잡이 선수들은 오른손잡이 선수들과 같은 실력이라고 가정할 때, 그들에 비해 유리함을 얻는다. 인구의 10~20% 정도를 차지하는 왼손잡이가 나머지 대부분의 오른손잡이에게 생소함을 주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습관은 제 2의 천성’이라 했듯이 인간은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더욱이 운동선수들은 더 나은 플레이를 위해 더 효과적인 ‘습관‘을 얻으려 끊임없이 노력하는 존재다. 그러한 그들에게 축적된 습관인 정방향의 오른편에 비해 역방향의 왼편은 생소함으로 다가와 공격하거나 수비하는데 월등 .. 더보기
경기장 날씨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FC서울과 경남의 경기가 펼쳐졌던 지난 토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오후 기온이 영상 17도였다고 기상청에서 밝혔다. 하지만 그 날 경기장 안에서 느꼈던 기온은 10도 안팎인 듯했다. 바람이 심하게 불었고 햇빛도 구름에 가려져 있어서 더 춥게 느껴졌었다. 그래서 경기를 관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떨면서 경기를 보거나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 추위를 녹이면서 경기를 지켜봤다. 평소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확한 날씨에 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날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다. 오늘의 날씨부터 주간 날씨 등을 확인하면서 그 날의 옷차림 등과 같은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날씨 어플리케이션이 알려주는 날씨 정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지 않은 편이고 큰 도시와 같은 넓은 지역의 정보를 .. 더보기
[K리그 클래식 8R] FC서울 VS 경남FC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경남FC 0 : 0 더보기
[기획]명예기자가 참여한 북측광장 이벤트!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편 /촬영=FC서울 명예기자 강민경(kangyonce@hanmail.net) FC서울 명예기자 이대수(unfade7@gmail.com) /편집=FC서울 명예기자 강민경(kangyonce@hanmail.net) 더보기
FC서울, 어디 가? 쌀쌀한 기운이 채 가시지 않은 3월 초부터 SNS에서는 전국의 벚꽃축제 명소와 기간이 정리된 글이 많은 이들에 의해 회자되었다. 누구나 떠나고 싶은 봄, 우리의 FC서울 선수단 역시 지난 성남 원정을 시작으로 많은 원정 길에 오르게 될 것이다. 만개하는 벚꽃과 함께 FC서울이 승전보를 띄우기 위해 향하는 곳은 어딜까. 그리고 그곳들은 어떤 곳일까. 봄날의 FC서울, 어디 가? FC서울의 다음 원정경기는 올 시즌부터 K리그 클래식에서 만나게 된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과의 경기이다. 4월 9일 수요일, 상주 상무의 홈 경기장인 상주시민 운동장에서 진행될 이번 경기는 상주 상무의 K리그 클래식 승격 이후 맞붙게 되는 첫 리그경기이다. 상주시민 운동장은 항상 지역의 인구수 대비 많은 관중이 드는 경기장으로, FC.. 더보기
데몰리션의 뒤를 잇는 듀오. 고-윤 듀오! FC서울의 공격은 전통적으로 콤비 플레이가 강했다. 2005년 박주영과 히칼도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서울 공격의 핵으로 활약했고 2011년엔 고명진과 데얀이 찰떡궁합을 과시하며 고-데 콤비로 이름을 날렸다. 또 데얀과 몰리나가 보여준 ‘데몰리션 듀오’의 위력은 모든 팀을 떨게 만들었다. 데얀이 떠나면서 데몰리션 듀오는 해체됐지만 새로운 듀오가 탄생하여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고요한과 윤일록의 고-윤 듀오. 두 선수는 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하여 팀의 세 골을 합작하며 FC서울의 새로운 듀오로 떠오르고 있다. 고요한과 윤일록의 콤비 플레이가 처음으로 빛을 발한 것은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베이징 궈안과의 원정 경기. 이날 경기에서 서울은 전반 유타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 더보기
[K리그 클래식 6R] FC서울 VS 전북현대모터스FC 2014년 4월 6일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전북현대모터스FC 1 : 1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이정훈(h3n_ee@naver.com) 더보기
FC서울을 이끈 감독들. 각 부문 역대 최고의 감독은? 1984년부터 K리그에 참여한 FC서울. 오랜 역사만큼이나 많은 감독들이 FC서울을 지휘했다. 초대 감독 박세학 부터 현재 최용수까지 FC서울을 지휘한 인물은 총 10명. 역대 FC서울 감독들 중 부문별로 최고의 인물을 꼽아보자. 1. 최초의 우승을 거둔 감독은? FC서울의 첫 우승은 1985년. 전신인 럭키금성 황소 당시 박세학 감독이 팀의 첫 우승을 이끌었다. 피아퐁, 조영증, 김현태 등 우수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던 럭키금성은 10승 7무 4패로 창단 2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은 최초의 리그 우승이자 FC서울이 차지한 최초의 타이틀이다. 2. 가장 오랜 기간 FC서울을 이끈 감독은? 가장 오랜 기간 FC서울을 이끈 감독은 두 명이다. 그 주인공은 고재욱 감독과, 조광래 감독. 고재욱 .. 더보기
[ACL F조 예선 4R] FC서울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2014. 04. 01 화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 서울 VS 산프레체 히로시마 2 : 2 더보기
숨은 진주 심상민의 성공적인 데뷔 시작은 언제나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한다. 마냥 설레기엔 첫 발걸음에서 오는 긴장감을 떨쳐내기 쉽지 않다. 터질듯한 긴장감을 이겨내고 누구보다 짜릿한 시작을 맛 본 선수가 있다. 심상민. 그의 이야기이다. 심상민은 3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FC서울과 제주와의 경기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렀다. 2014년 자유계약선수로 FC서울에 입단해서 잔디를 밟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심상민은 침착했다. 볼이 많이 간 것은 아니었지만 이 날 중앙에서 왼쪽으로 이동한 고명진과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다. 사진 = 연합뉴스 (심상민이 제주의 황일수와 공다툼을 벌이고 있다.) 심상민은 이 날 경기에서 수비뿐 아니라 상대의 빈틈이 보일 때 마.. 더보기
2014 FC서울의 야심작 FANsation! 팬들도 Sensation! FC서울 팬이라면 ‘FANsation’이라는 단어를 많이 봤을 것이다. 2014 FC서울의 캐치프레이즈이기도 한 ‘FANsation’은 FC서울의 팬을 가리키는 ‘Fan’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뜻의 ‘Sensation’의 합성어로 팬들이 직접 구단의 문화를 만들고 함께 즐기면서 K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FC서울의 야심찬 마케팅 사업이다.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이 지난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팬들과 함께 만들어간다는 ‘FANsation’의 취지에 걸맞게 사전에 SNS를 통해 ‘FAN PM’으로 선발된 팬들이 선포식 행사를 직접 이끌었다. 여기서 ‘FAN PM’이란 Fan Play Maker의 약자로 팬들이 직접 볼보이(볼걸), 에스코트 어덜트, FANsat.. 더보기
FC서울의 원클럽맨 고명진-고요한의 그때 그 시절 FC서울이 드디어 첫 승을 신고했다. 수비를 맞고 튀어 오른 공을 쇄도하던 고요한이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문전 앞에서의 침착함이 돋보이는 골이었다. 고명진도 펄펄 날았다. 주장 김진규가 결장한 상태에서 부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며 서울의 승리에 기여했다. 첫 승이 절실했던 팀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은 경기를 만들어낸 투고의 활약은 오랜 시간 팀을 지켜온 연륜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고명진과 고요한은 각각 2003년과 2004년 입단해 10년이 넘게 FC서울에 몸담고 있는 FC서울의 원클럽맨들이다. 어린 시절 프로에 데뷔하며 탄탄하게 기량을 닦아온 그들은 최용수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소년에서 청년이 되기까지 벌써 10년이다. 팀의 운명을 따라..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3.26 K리그 클래식 4R 제주전 심상민, 이웅희 믹스트존 인터뷰 3월 26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 고요한과 윤일록의 골로 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시원한 경기력으로 리그 첫 승을 올린 이 경기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들이 있다. '프로 첫 선발 데뷔전'을 가진 심상민 선수와 'FC서울로 이적 후 첫 선발 경기'를 치룬 이웅희 선수다. 주전 선수들의 체력안배는 물론 침착한 경기운영으로 FC서울의 수비를 든든히 지켜줬던 심상민 선수와 이웅희 선수. FC서울 유니폼을 첫 경기를 뛰었던 그들을 직접 만나봤다. 2014년 3월 26일,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전 믹스트존 심상민 인터뷰 Q.'프로 첫 데뷔전' 경기 끝난 소감은? A. 일단 이겨서 기분이 좋다. 제 스스로 만족못하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지금은 즐길려고 한다. Q. 오늘 경..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2014.3.26 K리그 클래식 4R 제주전 고요한 믹스트존인터뷰 봄 향기가 더욱 진하게 느껴졌던 3월 26일, FC서울과 제주 유나이티드의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경기에서 ‘원클럽맨’ 고요한의 움직임은 날카로웠다. 전반전 골대를 맞추며 좋은 컨디션임을 입증하였고, 이어 후반전에는 기막힌 위치선정으로 2014시즌 FC서울에게 첫 골을 선사했다. 팀의 시즌 첫 골과 첫 승의 주역인 고요한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Q1. 기다리던 첫 승! 기분이 어떤지? A.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골을 넣고 첫 승을 할 수 있었다는 게 기쁩니다. Q2. 팀 시즌 첫골에 대한 소감은? A. 첫 골보다 오늘 경기를 뛰기 전에 감독님께서 세르나 저 둘 중에 한 명이 분명히 헤딩골을 넣을 거라고. 에스쿠데로나 저 둘 중에 한 명이 헤딩골을 넣을 거라고 분명히 넣을 거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더.. 더보기
[K리그 클래식 4R]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2014. 03. 26 수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제주 유나이티드 2 : 0 더보기
팬들이 일으키는 Sensation, 팬세이션 선포식 지난 23일 부산과의 홈경기가 있던 날 팬세이션 선포식이 있었습니다. 팬세이션은 팬이 일으키는 센세이션으로, 미리 공지된 이벤트를 통해 응모한 팬들의 소원이 경기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FAN PM(FAN Play Maker)은 홈경기 운영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장내 아나운서, 볼 보이&걸, 에스코트 어덜트, 포토 가이드라인, 기수, 선두 기수, 사진촬영 등 7개 분야로 나누어져 있으며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많은 팬이 참여하였습니다. 각자 맡은 임무가 쓰인 조끼를 입고 경기 전 선포식을 가지려고 그라운드 위로 모였습니다. 장내 아나운서를 맡게 된 팬 PM 팬세이션 선포 선언을 통해 팬세이션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선포식의 마지막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각자 맡은 임무를 실행하기위해 각자의.. 더보기
[K리그 클래식 3R] FC서울 VS 부산 아이파크 2014. 03. 23 일요일 상암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부산 아이파크 0 : 1 더보기
데얀 없는 2014 FC서울, 위기 아닌 성장의 기회! 예상대로 데얀의 빈 자리는 컸다. FC서울은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남과의 개막전 패배에 이어 15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는 0대0 동점을 기록했다. 부산과의 홈경기에서도 0-1로 패배했다. 세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지 못하자 많은 사람들이 데얀의 부재를 거론했다. 데얀 뿐 아니라 하대성, 아디가 떠난 FC서울이다. 일찍이 예견했던 성장통이지만 맞닥뜨린 현실에서 팀의 부진을 인내해내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감히 이번 시즌은 위기가 아닌 성장의 기회라고, 그러니 함께 즐겨보자고 권하고 싶다. 일단 젊은 감독 최용수의 도전이 흥미롭다. 시즌 개막에 앞서 열린 K리그 미디어 데이 때 만난 그는 역시나 호인이었다. 이번 시즌을 기분 좋은 도전으로 받아들이는 듯 했고, 팀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도 보.. 더보기
K리그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념! 윤일록의 베스트3 경기 ‘FC서울의 젊은 피’ 윤일록. 나이는 어리지만 빼어난 실력으로 프로 데뷔 해 부터 줄곧 주전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U-17 대표, U-19 대표 등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며 초특급 유망주로 각광받은 윤일록은 오늘 그 명성에 걸맞은 기록을 세웠다. 2014년 3월 23일 부산전에 선발 출전한 윤일록은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만 22세 16일 만에 100경기 출전으로 K리그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인 정조국의 만 22세 44일을 28일이나 앞당긴 기록이다. K리그에 역사를 남겼지만 아직 보여줄 게 더 많은 윤일록. 그의 최연소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여 FC서울에서 보여준 베스트3 경기를 알아보자. 1. 2013년 2월 26일 (vs 장수 세인티) 2013년 FC서울로 이적한 윤일록. K리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