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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명예기자

FC서울. 친선경기의 추억 FC서울은 해외 유명 클럽들과 친선 경기를 펼치며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진은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박지성과 고요한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는 모습 매년 이맘때쯤이면 FC서울은 해외 유명클럽과 친선경기를 가졌다. FC서울은 이 친선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선진축구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해외 유명클럽들이 무리한 일정을 짜며, K리그 일정에도 영향을 준 탓에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FC서울이 친선경기를 열때 마다 구름관중이 몰려들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K리그 경기 수가 많아지고 특히 올해엔 스플릿 시스템이 적용되어 강등팀을 정하기 때문에 예전처럼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은 어렵겠지만, 좋은 기회가 찾아오면 또 다시 친선경기가 열릴.. 더보기
Welcome to FC SEOUL! FC서울의 신입 용병 에스쿠데로는 누구? 여름 이적 시장은 시즌 중에 외부 영입을 통해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그래서 각팀 들은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팀에 플러스가 되줄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을 보인다. FC서울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세르히오 에스쿠데로를 영입했다. 그는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이중국적자였지만 2007년 일본 국적을 취득한 선수라 아시아쿼터로 합류할 수 있게 되었다. 2005년부터 올해까지 우라와 레즈에서만 뛰며 J리그 통산 93경기 출전 11골 28도움을 기록한 에스쿠데로. J리그에서 남긴 기록들을 바탕으로 그는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자. 에스쿠데로의 고향은 스페인 그라나다로 아르헨티나 국적의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그가 4살때인 1992년. 그의 .. 더보기
[R리그] FC서울. 성남과의 경기에서 0-2패 FC서울이 R리그에서 또 한번의 패배를 안았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R리그 경기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서울은 2승2무6패를 기록하며 A조 4위에 자리했다. 서울은 베스트일레븐으로 유상훈(GK), 조민우, 정동연, 김용찬, 장현우(이상 DF), 김원식, 이재일, 주익성, 조호연(이상 MF) 양정민(동북고), 황인성(이상 FW)이 출전했다. 서울은 초반부터 공격을 시도하며 성남을 압박했다. 전반 1분. 김원식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수비수 김용찬이 문전으로 파고들었으나 키퍼에 걸렸고, 전반 7분엔 황인성이 페널티 박스내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페널티킥을 얻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황인성의 페널티킥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 더보기
노병은 죽지 않는다! FC서울의 베테랑 선수들 이들이 사는 법. 30대. 일반인들이라면 사회에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며, 한창 일할 나이다. 하지만 운동선수들은 그렇지 않다. 운동선수의 30대는 베테랑으로 불리고, 심지어는 ‘노인’ 취급을 받을때도 있다. 그래서인지 베테랑 선수들은 젊은 20대 선수들에게 밀려, 주전 자리를 내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몸 관리를 잘하는 선수는 30대에도 주전 자리를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인간의 신체능력은 25세를 기점으로 하락세에 접어들기 때문에, 젊은 시절 몸상태를 유지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사회 분위기도 사오정(45세 정년) 오륙도(56세까지 직장에 다니면 도둑)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베테랑들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FC서울의 베테랑 선수들은 여전히 자신들만의 생존법으로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비.. 더보기
FC서울 등번호 BEST, ‘코드 No.x' - Part.1 숫자는 우리 생활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에서는 7은 행운의 숫자라고 좋아하지만 4는 널리 불길한 숫자라고 여긴다. 서양에서는 13을 꺼림칙해 한다. 또한 개인에 따라 선호하는 숫자나 꺼려하는 숫자가 있다. 물론, 굳이 애써 해묵은 징크스를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의 상대적인 차이기 때문에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한다. 축구선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선수 각자가 선호하는 등번호, 의도치 않게 그 선수의 상징으로 굳어져버린 등번호가 있다. 마찬가지로 어떤 등번호를 달던 개의치 않는 선수도 있다. 지금은 각종 의미가 들어간 등번호는 제쳐두고 단순히 FC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재미삼아 들여다봤다. 다른 세대에 같은 등번호를 달고 뛴 선수들을 바라볼 수 있는 시.. 더보기
FC서울 김현성, 런던 올림픽 무대에 선다! - 김현성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 선발 - 김태환은 최종 명단에서 아쉽게 제외... FC서울의 공격수 김현성이 '2012 런던 올림픽' 축구 대표팀 최종 명단에 선발됐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29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본선에 출전할 18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김현성은 이 명단에 와일드 카드로 선발된 FC서울 출신 박주영과 함께 스트라이커 두 자리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꿈에 그리던 런던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김현성이지만 그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까지의 과정은 그리 쉽지 않았다.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그는 작년 대구FC에서 임대 신분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고, 카타르와의 최종예선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동점골로 팀을 위기에서 구.. 더보기
팬들이 뽑은 진짜 국가대표 미드필더, 하대성! 이벤트는 언제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며, 즐겁게 만들어준다. ‘2002 월드컵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모두가 놀랄만한 이벤트였다. 2002 월드컵 10주년 기념하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2002년 월드컵 대표팀(이하 팀 2002)과 2012 K리그 올스타팀(이하 팀 2012)간의 경기가 7월 5일 목요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비가 야속하게도 억수같이 쏟아졌지만,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모인 선수들과 팬들은 비의 방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올해 최고의 축구잔치를 마음껏 만끽했다. 팀 2002는 최용수 감독을 비롯해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던 2002월드컵 대표팀 대부분이 다시 모였다. 홍명보, 황선홍, 유상철 등이 포함되었으며, 선수단 뿐 아니라 코치진들.. 더보기
[K리그19R] FC서울 VS 광주FC 2012. 7. 1. 일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광주 FC 3 : 2 승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R리그] FC서울. 치열한 골 공방전 끝에 경찰청에 아쉬운 3-6 패배 FC서울 미래군들은 끝까지 공격 의지를 잃지 않았지만 아쉽게 승리하는데엔 실패했다. FC서울은 구리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경찰청과의 R리그 경기에서 치열한 골 공방전 끝에 3-6으로 패했다. 2승2무5패를 기록한 서울은 A조 4위에 자리했다. FC서울은 베스트일레븐으로 유상훈(GK), 정동연, 조민우, 김용찬, 유상희(이상 DF), 김원식, 양정민(동북고), 조호연, 이재일(이상 MF), 주익성, 황인성(이상 FW)이 출전했다. 염기훈, 김영후, 김두현, 김영우등 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선수들이 대거 입대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경찰청은 이날도 호화멤버를 가동했고, 결국 전반 1분만에 김영우의 크로스를 김영후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이내 서울이 반격에 나섰고, 전반.. 더보기
[K리그17라운드] FC서울 VS 울산 현대 경기사진 2012. 6. 24. 일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울산 현대 1 : 1 무승부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이대근 더보기
[FA컵16강전]FC서울 VS 수원삼성 경기사진 2012 . 6. 20. 수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A컵 16강전 FC서울 VS 수원 0:2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K리그 15R] FC서울 VS 성남 경기사진 2012.6.14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성남 일화 1:0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전반기 결산] 전반기를 뜨겁게 달군 FC서울의 말 말 말 최용수 감독은 역시 K리그 최고의 스토리텔러다.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 그는 빼어난 실력 외에도 화려한 언변과 특유의 쇼맨십으로 많은 팬들과 언론인들에게 사랑받은 인물이다. 오죽했으면 ‘알리는 스포츠기자들에게 신이 주는 선물이다’ 라는 말까지 나왔겠는가? 그만큼 실력과 입담을 갖춘다면 많은 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다. FC서울 역시 실력 외에도 다양한 말로 팬들을 즐겁게 했다. K리그 최고의 ‘스토리텔러’인 최용수 감독을 필두로 여러 선수들이 재미있는 말을 쏟아내며 팬들의 관심을 불러왔다. 2012 K리그도 반환점을 돈 시점. 전반기 FC서울에 어떠한 말들이 화제가 되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1. 최용수 생각의 속도만큼은 K리그에서 몰리나를 앞지를 자가 없다.(3월18일 대전.. 더보기
[R리그] 치열했던 승부! 하지만 아쉬운 3-3 무승부 서울과 수원의 대결은 R리그 역시 치열했다. 양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지만 결국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서울은 2승2무3패를 기록하며 A조 3위에 자리했다. FC서울은 베스트일레븐으로 유상훈(GK), 송승주, 정동연, 조민우, 김용찬(이상 DF), 김원식, 조호연, 이재일, 유상희(이상 MF) 주익성, 황인성(이상 FW)이 출전했다. 서울은 전반 초반부터 정교한 세트피스를 앞세워 강하게 몰아붙였다. 전반 2분에 코너킥을 얻은 서울은 키커로 나선 김원식이 문전으로 강하게 감아찼고, 이것이 휘어지며 골대안으로 빨려들어가는가 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전반 5분에도 코너킥으로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김원식이 올려준 .. 더보기
[K리그14R] FC서울 VS 인천 2012.5.28 부처님오신날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인천 3:1 PHOTO BY FC 서울명예기자 이대근 더보기
최단 경기 100호골 기록 데얀. 그의 기록이 특별한 이유 5월 28일 인천과의 K리그 14R 경기. 전반 36분 데얀의 페널티킥이 골라인을 통과하자 선수들은 그를 무동 태우며 100호 골을 축하했다. 하지만 데얀은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후반 44분 몰리나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까지 제치며 기어이 101호 골까지 만들어 냈다. 173경기 만에 100호골을 만들어낸 데얀은 종전 김도훈이 가지고 있던 기록(220경기 100골)을 갈아 치웠으며, K리그 역대 8번째 100호 골의 주인공이 되었다. 2007년 K리그에 입성하며 경기당 0.58골이라는 놀라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는 데얀은 이 추세라면 샤샤가 가지고 있는 용병 최다골인 104골 기록도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도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은 물론 경기당 0.79골로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율을 .. 더보기
버저비터? 서울 TIME~ 야구는 9회 말 투아웃부터가 진짜, 농구는 버저비터가 제 맛이라는 표현이 있다. 축구에는 버저가 없기 때문에 엄밀히 따져보면 ‘휘슬비터’가 더 적절하겠지만, 축구도 ‘버저비터’가 어감에 와 닿는다. 경기종료직전 결과에 변화를 주는 기막힌 타이밍에 터진 골을 표현하자면 주심의 ‘휘슬’보다는 ‘버저’가 더 극적인 느낌을 준다. 2주전 막을 내린 11-12 EPL 최종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가 우승컵을 놓치기 일보직전,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터뜨리며 너무도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AFC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북의 16강 운명을 쥐고 있던 부리람이 광저우에 추가시간 실점을 하며 패했다. 이로써 전북은 극적으로(?) 16강행이 좌절됐다. 종료직전 버저비터가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최근이었다. 13라운드까지 치른 .. 더보기
2002 월드컵 10주년 기념. 당시 활약했던 FC서울의 스타는? 현재 FC서울 감독인 최용수는 2002 월드컵 당시 멤버였다. 사진은 월드컵을 앞두고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플레이 하는 최용수의 모습 (사진출처-photoro) 온 국민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2002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은 당초 목표였던 16강 을 뛰어넘어 4강이라는 신화를 달성하며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명장 히딩크 감독의 지휘 아래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등 만만찮은 상대를 차례로 물리치고, 세계 4강에 자리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인해 전국은 축구 열기로 넘쳐났으며, 국민 대다수가 붉은 옷을 입고 거리응원을 펼치는 등 2002 월드컵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전설로 남아 있다. 현재 FC서울에서 활약하는 스타 중에도 2002 월드컵 당시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되었던 스타가 있다. 바로 최용수,.. 더보기
[FA컵32강전]FC서울 VS 목포시청 2012.5.23 수요일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목포시청 3 : 0 PHOTO BY FC서울 명예기자 임초롱 더보기
[FA컵 리뷰] FC서울 목포시청 3-0 완파하며 FA컵 16강 진출 23일 FC서울과 목포시청의 2012 하나은행 FA컵 32강전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졌다. 2010년 FA컵 32강전에서 만났던 두 팀은 2년 만에 같은 무대에서 또 다시 만났다. 경기는 예상대로 FC서울의 3-0 승리로 끝이 났다. FC서울은 선발명단에 변화를 줬다. 주전 골키퍼 김용대 대신 한일구가 골문을 지켰고 최전방은 데얀 대신 김현성이 선발로 나섰다. 상대적으로 약한 목포시청과의 경기였기에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고 그 동안 선발로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줬다. 전반 시작부터 FC서울은 목포시청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그러나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보이며 목포시청의 수비를 시원스레 뚫지 못했다. 전반 15분 최현태의 왼발 슛이 오른쪽 포스트바를 맞고 나오고 전반 37분 몰리나의.. 더보기
[기획]FC서울 어린이 팬들의 대통령은??? FC서울 어린이 팬들에게 제일 사랑받는 선수는 누구 일까요??? 촬영,편집 FC서울명예기자 배민규 리포터 FC서울명예기자 신진아 취재 FC서울명예기자 문혜성 더보기
[명예기자 탐방] FC서울 미래의 스포츠마케터들을 위한 후원에 동참 대학연합 동아리 SMARTER의 주최로 열린 스포츠마케팅 학술세미나가 19일 숭실대학교에서 열렸다. SMARTER는 '스포츠마케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스포츠산업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스터디를 진행해 오고 있는 대학연합 동아리다. FC서울은 이번 세미나에 후원자로 나서며 미래의 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보냈다. 이번 세미나는 SK와이번스의 마케팅부서 매니저와 축구 국가대표 A매치 중계권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는 FC네트워크의 박정선 상무이사의 열정적인 특강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어진 2부에서는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단국대 내의 스포츠마케팅 동아리와 SMARTER 총 5개 팀이 K리그 시민구단들의 발전방안에 대한 경쟁PT를 펼.. 더보기
FC서울 선수들 등번호에 숨겨져 있는 의미는? (세번째 이야기) 등번호엔 정말 많은 사연이 숨어 있다. 선수들의 등번호는 그저 등 뒤에 달려 있는 번호가 아닌, 그 선수의 또 다른 상징물로 자리 잡으면서 선수들은 이제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담아, 동기 부여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FC서울 역시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수들이 존재한다. 과거 FC서울 선수들의 등번호에 숨겨진 의미를 소개했던 필자는 세 번째 이야기를 통해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선수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추가로 과거 FC서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팬들의 추억 속에 남아 있는 선수의 등번호에 숨어 있는 의미도 알아봤다. 1.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었을 때 달았던 번호라 애정이 있다는 김진규의 6번 1970년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카를로스 바빙턴은 .. 더보기
[폭격기칼럼]올바른 응원문화 정착, 더 기다려야 하는가? 2012년 5월 12일. FC서울과 경남FC간의 K리그 2012 12라운드 경기가 창원축구센터에서 펼쳐졌다. 경기 전부터 '김주영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이 경기는 후반 46분 데얀의 극적인 헤딩 결승골로 1-0 서울의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이로서 FC서울은 승점 3점을 챙기며 리그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고 경남은 최근 5경기 1무 4패의 극심한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다. 물론 수원과 제주가 승리를 거두면서 하루만에 순위는 뒤바뀌었지만 말이다.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있는 퍼포먼스 이 날 경기장 내에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김주영 더비'를 준비한 경남 서포터즈의 '관 퍼포먼스'였다. '경남의 김주영은 죽었다 ㅋ' 라는 현수막을 들고 나타난 이들은 김주영의 사진이 담긴 관을 직접 짜오는가 하면 김주영 사진.. 더보기
[K리그11R]FC서울 VS 포항 경기사진 2012.5.5 어린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포항 2:1 PHOTO BY FC 서울명예기자 이대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