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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명예기자

[K리그23라운드] FC서울 VS 강원 2011.8.27 서울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강원 6:3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김검수 더보기
최용수 감독대행의 QR코드 요즘 QR코드라는 것이 유행이다. QR코드는 'Quick Response’의 의미로, 방대한 정보가 들어있으며 특정 정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코드다. 상세한 뜻은 다르지만 이런 QR코드가 FC서울의 최용수 감독대행에게도 있다. 최용수 감독대행만이 갖고 있는 코드. 바로 'Quotation Rush' 코드 이다. 해석을 하자면 어록이란 뜻을 지닌 Quotation과 '돌진하다' 라는 뜻의 Rush인데, 과연 최용수 감독대행과 어떤 연관을 지니고 있을까. 최용수 감독대행만의 QR코드를 살펴보자. 1. Quotation: 어록 최용수 감독대행에게는 ‘스토리텔러’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인터뷰에서 탄생되는 어록은 늘 화제이다. 최용수 감독대행의 화끈한 입담은 4월, FC서울의 감독대행을 맡게 .. 더보기
[인터뷰] 닭띠들의 수다_ 닭띠 챔피언을 찾아라! 새벽녘 우렁찬 울음으로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닭. FC서울에도 부지런한 닭띠 5인방이 있다. 바로 김동진, 박용호, 이정열, 최태욱, 한태유 동갑내기이다. 음양오행으로 알아본 닭띠의 성격과 특징. 과연 FC서울의 닭띠 5인방은 얼마나 닭띠스러울까. 가장 닭띠다운 선수를 가차 없이 지목한 솔직담백한 닭띠들의 유쾌한 수다 속으로 들어가 보자. 벼슬을 가진 닭처럼 멋쟁이다 닭띠는 특히 남자일 경우 기품 있는 새처럼 매력적이고 멋쟁이라 하는데, 과연 닭띠 5인방이 지목한 최고 멋쟁이는 누구일까. 바로 김동진과 한태유가 각각 2표씩 받으며 공동 멋쟁이 상을 수상했다. 김동진을 지목한 최태욱은 “동진이 누나가 예전에 스타일리스트를 하면서 이 옷 저 옷 코디해준 것이 지금 동진이가 패션에 눈을 뜨게 된 계기가 된 것..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시즌 100경기 출전 고명진 시즌 100경기 출전한 고명진 선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더보기
[K리그 23R 리뷰] 데몰리션 듀오의 위력! FC서울. 강원을 6-3으로 꺾고 7연승 질주! FC서울의 쾌속 질주는 계속 되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의 K리그 23R 경기에서 2골을 넣은 데얀과 3골 3도움이라는 믿을 수 없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몰리나의 활약속에 강원을 6-3으로 꺾었다. 2위 포항 역시 승리를 거두면서 2위 도약은 아쉽게 미뤄졌지만 무려 6골을 폭발시키며 이 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시원한 골 선물을 선사했다. 초반부터 불어 닥친 서울의 거센 공격 최종환 대신 최태욱이 들어온 것 외엔 서울의 베스트일레븐은 제주전과 변화가 없었다. 전반 6분 서동현에게 찬스를 내주긴 했지만 서울은 이내 흐름을 찾아왔다. 전반 8분 최태욱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데얀이 헤딩슛으로 연결한 장면은 서울의 맹공을 암시했다. 결국 1분 후 선제골이 터진다. 최태욱이 오버래.. 더보기
[K리그 23R 프리뷰] FC서울을 막을 자, 누구인가! FC서울의 거침없는 질주는 계속되고 있다. 현재 서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브레이크 없는 폭주기관차가 연상 된다. 7월9일 상주전부터, 8월 20일 제주전까지 6연승을 거두고 있고 연승 기간 동안 15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공 수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순위는 3위. 2위 포항과의 승점차가 1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만큼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2위 자리도 넘볼 수 있다. 이러한 상승세를 이끄는 선수는 바로 ‘데몰리션’ 듀오. 간판 스트라이커 데얀은 울산전과 전남전때 잠시 득점포가 침묵했지만 제주전에서 두 골을 폭발시키며 시즌 17골을 기록. 김정우를 다시 밀어내고 K리그 득점 1위를 탈환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고국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선발되어 유로2012 예선전에 나설 기회.. 더보기
[K리그22R] FC서울 VS 제주 2011.8.20 서귀포월드컵경기장 FC서울 VS 제주 3:0 PHOTO BY FC서울명예기자 이소영 더보기
[R리그] '4연승' FC서울, 홈에서 성남에 아쉬운 역전패 최근 4연승 행진을 달리며 A조 2위까지 치고 올라간 FC서울(이하 서울)이 같은 조 선두인 성남 일화(이하 성남)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R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8분 김기백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성남 한그루에게 연속골을 허용하며 1-2 역전패를 당했다. 서울은 강정훈과 이재안을 최전방에 세웠고 한태유와 최원욱이 2선을 책임졌다. 윤승현과 김태환이 좌우 측면 공격수로 나섰으며 포백에는 김동진, 김기백, 오병민, 송승주가 손발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한일구가 꼈다. 포문은 원정 팀 성남이 먼저 열었다. 전반 12분 성남 김평래가 밀어준 것을 우측면에 있던 박상희가 오른발 슈팅을 했으나 벗어났다. 서울도 김태환과 강정훈이 우측면 돌파를 시.. 더보기
[K리그 22R 프리뷰] FC서울vs제주 상위권 유지를 위해 놓칠 수 없는 두 팀의 맞대결 작년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FC서울과 제주. 현재 이 두 팀은 이번 시즌에도 3위(서울)와 5위(제주)를 달리며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이 두 팀은 현재 승점차가 2점밖에 나지 않아 이 경기로 인해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작년 챔피언결정전만큼 이나 치열한 경기가 예상 된다. 제주 원정을 떠나는 서울은 분위기가 최고조에 올라 있다. 리그에서 5연승을 달리며 어느 새 3위까지 치고 올라왔고, 최근 5경기에선 12득점 5실점을 기록하는 등 공 수 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선두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또 여기에 몰리나까지 살아나는 등 서울엔 호재가 겹치고 있다. 반면 제주는 현재 4경기 연속 무패(1승 3무)를 기록하며 나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서울에겐 10.. 더보기
명예기자 블로그 이벤트 당첨자 발표 FC서울 명예기자는 ‘립덥뮤비 포토스토리 퀴즈’와 ‘2만 번째 블로그 방문자’ 이벤트를 열었다. ‘립덥뮤비 포토스토리 퀴즈’를 맞춘 분에게는 명예기자 사인이 들어간 매치데이 매거진을, 2만 번째 블로그 방문자에겐 명예기자가 직접 찍은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포토스토리 이벤트 당첨자는 김혜정님(할매님)과 손유현님(yu hyeon)이었다. 명예기자의 사인이 담긴 매치데이 매거진을 선물로 받은 두 여성팬은 황당한 사은품에도 연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2만 번째 이벤트 당첨자 안재영님은 명예기자가 직접 제작한 액자를 선물로 받았다. “제가 명예기자 블로그를 다음과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봤어요. 이 기회를 계기로 계속 찾게 되어서 봤는데 이렇게 당첨이 되었네요. 정말 기쁩니다.” 안재영.. 더보기
[폭격기칼럼] 몰리나의 부활, 최다 연승으로 가보자 ! 개인적으로 축구를 제일 좋아하지만 농구도 매우 좋아한다. 어렸을 적엔 길거리 농구 대회는 매 해 빠지지 않고 나갔고, 나름대로의 농구 동아리도 만들어 우리 동네에서만큼은 최고가 되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공 좀 만져봤다는(?) 친구들을 섭외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동네에서 항상 공을 만지던 4명이서 팀을 만들었다. 사실 서로 어떤 플레이를 하는지, 어떤 자리를 좋아하는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움직임이 겹치지 않았다. 머리로 생각하기 전에 몸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생각하고 움직일 필요가 없었다. 그러다 1명, 2명 섭외를 하고 기존 원년 멤버보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친구들도 섭외를 했다. 어떤 친구는 슈팅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3점 라인에서 노마크 찬스에서 슛을 쏘면 대부분 들어갔다. 우린 대단한 팀이 되었다.. 더보기
[믹스트존 인터뷰] FC서울 무실점 경기의 주역 김동우를 만나다 FC서울이 13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1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FC서울은 파죽의 5연승을 이어나가며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몰리나가 결승골을 터트리며 상암벌을 뜨겁게 달구고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지만 FC서울의 연승에는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바로 견고한 수비로 무실점 경기를 이끈 수비진이다. FC서울의 무실점 경기는 6월 18일 강원전 이후 9경기만이다. 그 중심에 부상에서 복귀하여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김동우 선수가 있었다. 오랜만에 출장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를 만나 보았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상범 (wasgs@naver.com) 편.. 더보기
[K리그21R] FC서울 VS 전남 더보기
[K리그 21R 리뷰] 서울극장 재현! FC서울 인저리타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전남에 1-0 승리! 이 날 경기를 관전한 팬들은 축구가 이렇게 가슴 터지는 스포츠라는 것을 제대로 느꼈을 것이다. 그 만큼 이 날 경기는 정말 극적이었다. FC서울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K리그 21R 홈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 터진 몰리나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울은 전반기에 당했던 패배를 설욕함은 물론 리그 순위도 3위까지 끌어올리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전반부터 맹공을 펼친 서울 K리그 최소 실점 1위를 자랑하는 전남을 맞아 서울은 4-2-3-1 전술을 들고 나왔다. 포백엔 현영민, 아디, 김동우, 이규로. 중원에 하대성과 최현태를 포진시켰고 좌우 측면엔 최종환과 몰리나를, 공격형 미드필더엔 고명진을 출전시켰고 원톱엔 데얀이 자리했다. 전반 4분 웨슬리에게 찬스를 허용하긴 했지만, 이 .. 더보기
[K리그 21R 프리뷰] FC서울vs전남. 상위권으로 가는 길목에서 한판 승부 K리그 중상위권에 위치한 두 팀이 상암벌에서 맞붙는다. 현재 FC서울의 순위는 4위 전남의 순위는 5위이다. 이번 승부를 승리로 이끄는 팀은 상위권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만 패배한 팀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기에 두 팀 모두 승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울은 최근 4연승으로 분위기가 고조되어있다. 특히 지난 20R 울산과의 경기에선 데얀이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않았음에도 2-1 승리를 거두며 데얀에만 의존하지 않는 다는 것을 증명했다. 서울은 최근 5경기에서 13골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어 한껏 날카로워진 창으로 전남을 꺾겠다는 기세다. 반면 전남은 단단한 방패를 앞세워 서울전 승리를 노린다. 한국 축구 골키퍼 계보를 잇는 이운재를 앞세운 전남은 18실점으로 K리그 .. 더보기
[공항 인터뷰] FC서울 골키퍼 유상훈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다 제26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가 12일 개막한다. 유니버시아드는 국제대학스포츠 연맹(FISU)이 주최하여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세계 학생스포츠대회로 대학생들의 올림픽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 150여개 국가 9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4개 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결전을 벌인다.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단이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선전으로 출국했다. 이 대회에 FC서울의 골키퍼 유상훈이 홍익대 재학생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유니버시아드 한국선수단에서 유일하게 프로선수로 선발된 유상훈을 만나 그 소감과 각오에 대해 들어보았다. / 취재 이소영 FC서울 명예기자(ki890124@nate.com) / 영상 조희진 FC서울 명예기자(ttakpul@nate... 더보기
[FC SEOUL , 스펠링 속에 담긴 메시지] FC서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외쳐봤을 F.C.S.E.O.U.L. 팬들이 수없이 외치는 FC SEOUL에는 팬들의 열정 뿐 아니라 선수들의 땀과 노력도 담겨있다. 그 속에 숨어있는 FC SEOUL의 의미들. 7개로 이루어져 있는 그 스펠링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해보았다. Foreign player - FC서울에는 세 명의 외국인 선수가 있다. 데얀과 몰리나. 그리고 아디. FC서울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선수들이다. 강한 슈팅과 돌파력을 소유한 데얀. 그는 생애 첫 득점왕을 노리고 있을 정도로 골 감각이 최고조에 달해 있다. 몰리나는 남미의 콜롬비아 대표팀 출신답게 강력하고 날카로운 프리킥 능력을 갖췄다. A매치에 44번 출전해 18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는 그는, 베테랑 선수답게 매번 .. 더보기
[K리그 20R 프리뷰] 울산vs서울 K리그 빅클럽간의 충돌 K리그에서 손꼽히는 두 팀이 K리그 20R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도 연승가도를 달리며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은 역시 데얀이다. 데얀의 골 폭풍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현재 데얀은 3경기 연속 2득점, 5경기 연속 득점,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등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날카로운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게다가 서울은 최근 울산 원정에서 7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초반 원정경기에서 약했던 모습을 뒤로 하고 최근 원정 경기에서 2경기 연속 2골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이라 이번 울산 원정을 승리로 장식하며 FA컵 8강 탈락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울산 역시 만만치 않다. 김신욱, 설기현등 공격 자원들이 살아나며 .. 더보기
[R리그] FC서울, 대전을 4-0으로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가다! FC서울이 R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찾아가고 있다. 서울은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의 R리그 경기에서 전반 배해민의 두 골과 강정훈의 골, 후반 김동효의 골을 더해 4-0으로 승리하며 6승째를 거뒀다. 최근 3연승 가도에 두 경기 연속 4골을 넣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은 순위도 A조 3위로 끌어올렸다. 서울은 베스트 일레븐으로 한일구(GK), 송승주, 오병민, 김기백, 김동진(이상 DF), 주형준(동북고), 이한울, 최원욱, 이재안(이상 MF), 강정훈, 배해민(이상 FW)이 출전 했다. 서울은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대전을 압박했다. 전반 8분 강정훈의 왼발 중거리슛은 골대를 살짝 넘어갔고 전반 13분엔 이재안의 재치있는 힐패스를 이어 받은 배해민이 드리블 뒤 오른.. 더보기
[FC SEOUL의 스크린 이력서] 7월 23일 광주전이 열렸던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시작하기 15분 전 MC 김종덕씨의 멘트가 경기장에 울렸다. “잠시 후면 영화 촬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영화 주인공인 황정민씨를 만나보겠습니다.” 팬들의 시선은 일제히 그라운드 위의 영화배우 황정민에게 집중되었다. 이날 촬영된 영화는 으로 이석훈 감독,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촬영 장면은 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해낸 뒤 유명인사가 된 황정민이 시축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시축에 성공한 황정민은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약 30초 동안 열연을 펼쳤다. 그리고 영화만 촬영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주말 연속극 서 축구 에이전트로 출연하는 주인공 지현우와 여자 주인공 서영희가 축구장에서 처음 만나는 장면도 촬영을 했다. 과연 이번.. 더보기
‘소원을 말해봐!’ FC서울 사랑나눔 릴레이 2일(화) FC서울 선수단은 경기도 구리 챔피언스파크 훈련장에서 난치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FC서울 사랑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개최한 'K리그 올스타 사랑나눔 클리닉'과 그 뜻을 함께하는 것으로 K리그 휴식기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 재단은 2002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1,50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의 다양한 소원을 이루어주었다. 이번 행사 역시 평소 축구를 좋아하며 축구선수들과의 만남을 꿈꿔온 난치병 어린이들과 자발적임 참여를 밝힌 FC서울 선수들의 만남이 이뤄지면서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다. 'FC서울 사랑나눔 릴레이'는 제비뽑기를 통해 아이들과 선수들이 팀을 이루어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팀을 이룬 아이들과 선수들은.. 더보기
FC서울 선수들 등번호에 숨겨져 있는 의미는? 1863년 영국에서 근대 축구가 태동할 무렵 당시 등번호는 선수들의 포지션을 구분하는 용도로 밖에 사용되지 않았다. 예를 들면 1번은 골키퍼, 2번부터 5번까지는 수비수, 6번부터 9번까지는 미드필더, 10번과 11번은 공격수, 이런 형태이다. (전통을 중시하는 영국은 국가간의 친선 경기에선 주전 선수들에게 아직도 이런 방식으로 등번호를 지급한다. 그래서 베컴도 과거 대표팀에서 주전으로 뛰지 못했을 땐 자신의 상징과도 같던 7번을 달 수 없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이 점차 약해지고 등번호 선택에 제약이 사라지면서 선수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번호를 달 수 있게 되었고, 저마다 자신의 등번호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또 다른 동기 부여의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로.. 더보기
안녕....FA컵, 내년엔 꼭 정상에서 만나기로 해 또다시 정상도전을 다음해로 미뤄야 했다. FC서울은 27일(수)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전 후반에 주거니 받거니 하며 난타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 포항 노병준에게 뼈아픈 결승골을 허용하며 포항에 2-4로 패했다. 좀처럼 닿지 않는 FA컵 정상의 인연 서울은 2004년 이후로 좀처럼 FA컵과의 인연이 닿지 않았다. 우승은커녕 4강에도 올라가지 못했다. 2004년 이후로 거둔 서울의 최고성적은 2006년, 2007년, 2011년에 기록한 8강 진출. 사실 이번 시즌만큼 FA컵 대진 운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32강전에서 내셔널리그 팀은 용인시청을 만나 기회를 잡았다. 사실 용인시청은 FA컵 32강전 이전에 1주일동안 4경기를 치르며 이미 선수들의 체.. 더보기
데얀-노병준, 상대팀에게 멈출 수 없는 킬러 본능을 선보이다 27일(수) ‘2011 하나은행 FA컵' 8강전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가 펼쳐진 포항스틸야드. 이 경기에서 서울은 데얀과 몰리나가 골을 기록했으나 포항의 아사모아, 모따, 노병준(2골)에게 골을 허용하며 2-4의 패배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골 넣은 선수들 중에 주목해야 될 선수가 있다. 그 주인공은 서울의 데얀과 포항의 노병준. 이 두 선수는 각각의 상대팀에 유독 많은 골을 기록하며 상대팀 진영은 물론 팬들에게도 상대팀의 킬러로 인식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두 선수 모두 골을 터트리며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데얀 vs 노병준 데얀. 말이 필요없는 FC서울의 특급공격수이다.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K리그 무대를 밟은 데얀은 그해 20득점(K리그, FA컵경기 포함)을 올리며 상대.. 더보기
서울월드컵경기장, 팬심을 자극하는 이유 K리그 역대 최다관중 TOP 10위에 랭크되어 있는 경기장을 살펴보면 8위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의 홈경기들로 기록되어 있다. 최다관중의 기록을 세웠던 경기는 2010년 5월 5일 열렸던 성남과의 경기에서 기록한 6만 747명이다. 홈 경기를 찾은 관중 숫자가 나타내고 있듯이 FC서울은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음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6월 11일에 열렸던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대결이 벌어진 날에도 무려 4만4358명의 관중이 자리를 메웠다. 3월 6일 수원과의 홈 개막전에서 5만 1606명의 관중을 유치했던 FC서울은 이 날 두 번째 4만 관중을 모으며 K리그 최고 인기구단임을 증명했다. 그야말로 월드컵이나 프리미어리그 못지 않은 열기였다. 이 날 관중 수는 역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