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원조이상협’이 될 남자 NO.29 이상협



FC서울이 FA컵 32강전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데얀, 에스쿠데로 등 베테랑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였다. 이러한 베테랑들 사이에서 유독 깊은 인상 남긴 신인 선수가 있다. 바로 FC서울의 NO.29 이상협이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노련함으로 경기를 조율했다. 또한 데뷔 후 2경기 만에 자신의 프로 데뷔 골까지 성공시키며 모두의 찬사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올 시즌 FC서울의 새로운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는 이상협.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시즌 첫 골의 소감이 궁금하다
A. 연세대와의 경기여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골 까지 넣어서 너무 좋다. 옆에서 형들이 많이 도와주고 격려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Q. 주장완장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떠했나?
A. 처음에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될지 몰랐다(웃음). 당황했지만 일단 뛰어야 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Q. 프로팀의 선수로써 연세대를 다시 상대한 기분이 어떠한가?
A. 대학 때랑 느낌이 다르긴 다르더라. 하지만 크게 다른 건 없었던 것 같다.



Q. 신인인터뷰에서 말한 ‘원조이상협’이라는 닉네임에 잘 다가가고 있는 것 같은가?
A. 그렇다(웃음)



Q. 요즘 인기를 실감하는가?
A. 아직은 잘 모르겠다.


Q.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다. 부모님께 한마디 해달라
A. 오늘 어머니랑 아버지가 경기를 보러오셨다. 때마침 첫 골을 넣어 (어버이날)부모님께 선물을 드린 것 같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이상협은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내내 센스있는 경기조율능력을 보였다. 더불어 팀의 3번째 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도 박았다. 입단 초부터 좋은 활약을 펼치며 모두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그.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이다. FC서울의 NO.29 이상협을 주목해보자!





/취재=FC서울명예기자 유승은(
yse0220@naver.com)
/영상=FC서울명예기자 원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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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5.09 12:37



2013년, 화창한 4월의 어느 날. 녹음이 멋지게 우거진 경기장 뒤편의 공원에서 ‘수호신 소모임과 함께하는’ FC뒷담화 1회의 촬영이 이루어졌다. 평일에는 직장을 다니느라 힘들지만 주말이면 가족과 함께 경기장을 찾는다는 서울아빠! FC뒷담화가 서울아빠의 최성호, 이규혁씨를 만나보았다.


“FC서울을 사랑하는 아빠들과 그 가족의 모임”


FC뒷담화:
서울아빠라는 소모임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최성호(이하 최): 구성원들이 대부분 아빠들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서울아빠라고 이름을 정하게 되었어요.

이규혁(이하 이): ‘FC서울을 아빠처럼 돌본다!’라는 의미도 있답니다. 아마 FC서울 서포터즈 중에 가장 평균연령이 높은(?) 소모임이 아닐까 싶네요.(웃음)

 

FC뒷담화: 평일에는 직장 다니시느라 바쁘실 텐데 이렇게 주말에 축구장에 오시면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최: 피곤하긴요. 오히려 힘이 되죠. 경기장에 와서 큰 소리로 서포팅을 하고나면 스트레스가 풀려요. 저는 가족들과 함께 경기장에 오기 때문에 경기장에 올 때마다 가장으로써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FC뒷담화: 저는 아빠가 아닌데, 저처럼 아빠가 아닌 사람도 서울 아빠에 가입할 수 있나요?

최: 당연하죠. 물론 소모임 이름이 ‘서울 아빠’이긴 하지만 현재 아가씨, 총각, 학생 등 다양한 분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십니다. 그냥 FC서울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신 분들이면 모두 환영입니다.

 

FC뒷담화: 그렇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가입 방법이나 회비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 회비는 1년에 20,000원 이고요. 가입 시기나 가입 절차에 까다로운 부분은 없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저희 SNS나 카페를 통해 연락 주시면 됩니다.


 

“우리 팀의 새로운 보물이죠.”


FC뒷담화: 그럼 본격적인 토크 시작해 볼게요. 이번에 차두리 선수가 FC서울로 오게 되었는데요. 과연 차두리 선수의 영입이 FC서울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최: 당연히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하죠. 지난번에‘차두리 DAY’이벤트부터 시작해서 벌써부터 팀에 좋은 기운이 불어오는 것 같아요. 또한 빅 리그를 경험한 선수가 우리 팀에 있다는 건 팀에게도 그리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FC뒷담화: 차두리 선수 말고도 이번에 서울은 윤일록 선수를 영입했는데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주춤하긴 했지만 정말 기대가 되는 선수에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 지난겨울 서울이 유난히 조용하다가 윤일록 선수를 영입했잖아요. 경남에 있을 때부터 신인답지 않게 잘 해서 눈여겨보고 있었는데 우리 팀으로 영입 된다는 소식을 듣고 다들 기뻐했죠.

FC뒷담화: 개인적으로 FC서울에서 전술적으로 윤일록 선수가 굉장히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이 되요.

이: 그렇죠. 작년에 에스쿠데로 선수를 영입하면서 역습이라든지 스피드를 활용한 공격을 시도하려 했는데 마땅히 그런 전술을 받아주는 선수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윤일록 선수의 영입으로 에스쿠데로 선수의 반대편에서 함께 역습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공격루트가 생겼다고 생각해요. 또한 데몰리션의 공격 의존도도 분산 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있나요”


FC뒷담화: 혹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 있으신가요?

최: 저희는 아빠의 마음으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어느 한 선수도 마음이 안 가는 선수는 없죠. 그래도 굳이 한 선수를 꼽으라고 하신다면 최태욱 선수인 것 같아요. 작년 수원전 때 부상을 입고 고생한 걸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이: 저도 역시 특정한 선수 한명을 좋아한다기보다는 FC서울 팀을 응원하고 있죠. 그런데 우리 아들이 아디선수를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사실 제가 지난 번 ACL 장수 원정 경기에 갔었거든요. 한국으로 돌아오던 중에 공항에서 아디 선수를 만났어요. 그때 제가 잘 못하는 영어로 ‘유니폼을 좀 줄 수 있겠냐, 우리 아이들이 정말 팬이다’라고 했더니 흔쾌히 ‘YES!’를 외치더라고요. 오늘 경기에서 받기로 했어요.

 

“목표는 트레블입니다.”

FC뒷담화:. 그럼 올해 FC서울의 성적. 어떻게 예상하세요?

최: 1위 타이틀을 지키면 좋겠지만 저는 3위정도 예상합니다.

이: 목표는 크게 가져야 하니깐 저는 시원하게 ACL, K리그, FA컵 모두 우승으로 할게요! 트레블 한번 하면 좋겠어요.

 

FC뒷담화: 요즘 공약걸기가 유행이잖아요. 혹시 FC서울이 올해 트레블을 한다면! 나는 OO를 하겠다! 하는 것 있으신가요?

최: 저는! 과감히 제 수염을 밀겠습니다!

FC뒷담화: 아내분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아요!

최: 사실 제 아내도 꾸준히 수염을 밀라고 하지만 저를 설득하지 못했거든요. 그래도 FC서울이 트레블을 한다면 수염, 밀겠습니다.

FC뒷담화: 꼭 FC서울이 트레블을 해서 공약 이행하시는 모습 보고 싶네요^^

 

서울아빠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FC서울을 향한 애정을 듬뿍 느낄 수 있었다. 혹시나 아직도 어떤 소모임을 가입할지 망설이고 있다면 서울아빠와 함께 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아빠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은 공식 카페 (http://cafe.daum.net/seoulobba)를 방문하면 된다.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더 많은 서울아빠들의 모습을 만나게 되길 기대해 본다.

 

/글=FC서울 명예기자 권다정(dajung422@naver.com)


 

 제작 : FC서울 명예기자 최진섭
 섭외 : FC서울 명예기자 정용우
 진행 : FC서울 명예기자 엄현성, 권다정
 게스트 : FC서울 서포터즈 소모임 서울아빠 이규혁, 최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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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5.07 18:21



2013 FC서울 별들과의 대화, 신인선수 4인방 ‘이상협, 김남춘, 문동주, 노영균’



‘시작’이란 어떤 일의 처음 단계를 뜻한다. 어떤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가능성과 희망을 동반하는 밝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여기, FC서울에서 프로선수로써의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선수들이 있다. 치열한 드래프트 경쟁을 뚫고 FC서울에 입단한 이상협, 문동주, 노영균과 자유선발로 입단한 김남춘이 바로 그들이다. FC서울의 밝은 미래가 될 신인선수 4인방을 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나보았다.

인터뷰 전 이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해 보였다. 하지만 축구에 대한 이야기로 인터뷰가 진행 될수록 이들의 표정에는 긴장보다는 편안함이 묻어났다. 2013년 FC서울 새내기 선수들에게 가장먼저 입단 소감을 물었다.


Q. FC서울에 입단한 소감이 어떠신가요?
 

- 이상협: 최고 좋은 것 같아요. 좋다는 말 이외에는 더 좋은 표현이 없는 것 같아요. 
 

- 김남춘: 슈퍼매치를 볼 때마다 ‘아 저기에 속해서 뛰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어요. 그 두 팀 중에 한 팀에 입단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 문동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최고인 팀에 들어와서 다른 팀 선수들보다 더 큰 자부심을 느껴요. 
             FC서울은 다른 팀을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많이 느끼고 있어요.
 

- 노영균: 고등학교 졸업하고 예상치 못했는데 FC서울에 입단하게 되어 너무 좋고 형들 하고 같이 있으면서
             여러 가지로 배우고 싶어요.

계속해서 이들에게 FC서울에서 어떠한 선수가 되고 싶은지 물었다.


 Q. FC서울에서 어떠한 선수가 되고 싶으세요?
 

- 이상협: 저 말고 다른 이상협 선수 있잖아요 그 분도 계시지만 ‘이상협’하면 저로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 김남춘: 제 포지션인 중앙수비수로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문동주: 저는 FC서울의 프랜차이즈 선수가 되고 싶어요. 대한민국 최고의 팀인 FC서울 에서 롱런(long run) 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노영균: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경기를 뛰는 11명 중에서도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어요.


축구에 대한 이야기만 하다 보니 분위기가 사뭇 진지해졌다.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선수들의 일상에 대해 물었다. 20대의 남자 선수들 여러 명의 화두거리는 당연히 걸 그룹과 여자이야기가 아닐까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정 반대인 의외의 답변이 돌아왔다. 요즘 선수들 사이의 화두거리는 축구게임인 ‘위닝’ 이라는 답변이었다.


Q. 위닝 최강자는 누구에요?


김남춘: 저에요. 주영이 형이 위닝을 잘하는데 저한테 크게 졌어요. 지금은 제 적이 없어 요(웃음).
 

문동주: 남춘이가 메이저리그면 저희는 마이너리그에요. 마이너리그에서는 제가 제일 잘해요(웃음).


게임에서마저 축구와 함께하는 이들의 모습은 이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느끼게 했다.

고등학교, 대학교시절과는 다르게 프로라는 이름으로 한 번에 큰돈을 받았을 이들. 계약금은 어떻게 사용했는지 물어보았다.

 

Q. 계약금으로 무엇을 했어요?
 

이상협: 옷샀어요. 동주랑 희성이랑 셋이 압구정에 가서 옷샀어요. (좋은 옷 샀어요?) 비 싼게 좋더라고요(웃음).


김남춘: 의미있는 무언가를 생각하다가 한 푼도 쓰지 못하고 부모님 다 드렸어요. 
 

- 문동주: 저는 첫 월급이니까 부모님 건강검진 시켜드렸어요. 이렇게 하면 상협이가 이미 지가 무너지겠죠?(웃음) 
 

- 노영균: 이제 막 성인이 돼서 나온 돈은 모두 부모님 갖다드렸어요.

게임, 쇼핑 등 일상적인 이야기를 할 때의 이들의 모습은 영락없는 밝고 순수한 20대 초반 청년들의 모습이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덕에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몰랐지만 어느덧 인터뷰를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왔다.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1문 1답을 요청했다. 신인 4인방은 짓궂은 질문에도 명쾌하게 답을 해주었다.

‘원조이상협’ MF 이상협

Q. 같은 이름에 부산에 미모선수 임상협 선수가 있어요. 본인과 임상협 선수 중 누가 더 잘 생긴 것 같아요?

A. 임상협 선수 정말 잘생기시고 인기도 엄청 많으시더라고요. 하지만 제 자신만큼은 제가 좀 더 잘생겼다고 생각해요(웃음).

(‘상협’이란 이름의 선수들은 다들 잘생겼나봉가!)

‘프로김남춘’ DF 김남춘

Q. 주장으로써 하대성 선수와 김남춘 선수를 비교하자면?

A. 대성이 형은 정말 잘한다고 생각해요. 저랑은 전혀 스타일이 달라요. 묵묵히 잘하는 스타일! 고참과 어린선수들의 중간 역할을 아주 잘해주세요.

 

‘결국엔될놈’ FW 문동주

Q. 데뷔 후 생각해 둔 골 세레머니가 있으시다면요?

A. 팬들한테 총을 쏠 거에요. 바주카포로 한 번 쏠려고요(웃음).

‘이제스무살’ MF 노영균

Q. 올해 스무살이 되었는데 스무살이 되면 가장 해보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가요?

A. 학생 때는 염색이나 파마가 안되니까 (스무 살이 되면) 머리스타일을 자유롭게 해보고 싶었어요.

(수줍은 듯 대답을 하는 노영균의 모습은 너무나도 순수한 20살의 모습이었다)

1문 1답을 마지막으로 인터뷰는 끝이 났다. 챔피언스파크에서 만난 신인선수 4인방은 무척 유쾌한 선수들 이었다. 그 어떤 선수들보다도 당차게 자신을 이야기 했다. 축구 이야기를 할 때에는 그들의 눈빛부터 진지함이 느껴졌다. 또한 FC서울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에는 FC서울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있었다. 신인의 포부를 엿 볼 수 있는 4인방. 그 누구보다도 선수생활을 잘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갓 FC서울에서 프로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별 4인방을 지켜보자.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의 비하인드 스토리의 전말은 이렇다. 인터뷰 중, 노영균을 제외한 나이 또래가 비슷한 세 선수와 이야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U리그 이야기가 나왔다. 세 선수에게 프로 입단 전 서로 맞붙은 경험에 대해 물었다. 대학 이야기가 나오자 고려대 이상협, 광운대 김남춘, 대구대 문동주의 묘한 기싸움이 흘렀다. 먼저 이상협이 “저희는 동주네(대구대)랑 결승 때 한 번 만났어요. 물론 저희가 이겼습니다” 라며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였다. 그러자 대구대 출신 문동주는 “하지만 그 때 경기력은 저희가 더 좋았어요. 그 당시 저희는 8강, 4강 연장까지 해서 지칠대로 지친 상태였는데 고려대는 쌩쌩한 상태였어요. 저희는 후회 없이 경기했습니다” 라며 대구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가만히 둘의 자존심 대결을 지켜보던 김남춘은 “작년에 광운대가 두 번 다 고려대를 이겼어요” 라는 한 마디로 먹이사슬의 최강자에 오르는 듯 했다. 궁지에 몰린 이상협이 “광운대가 잘하더라고요” 라며 씁쓸한 표정으로 U리그에서의 패배를 인정하며 세 선수의 먹이사슬이 정리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들의 먹이사슬의 꼭대기는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대학선수들을 이긴 막내 노영균이 차지했다는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다.


/취재=FC서울명예기자 유승은(yse0220@naver.com)

/영상=FC서울명예기자 최근몽(choigm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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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5.04 03:28





5월 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부리람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FC서울은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기분 좋은 경기를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던 것은 선제골을 쏘아올린 정승용이었다. 정승용은 김현성과 함께 투톱으로 선발되어 환상적인 호흡을 드러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남자, 정승용.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올해 처음으로 선발 출전되어 경기를 치루셨는데 소감은?
 

요즘 경기를 안 뛴 지 너무 오래 돼서 처음에는 체력적으로도 조금 힘들고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점차 여유를 가지고 경기에 임하다보니 평소의 플레이가 나름대로 나왔던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승리할 수 있었는데 아쉽게 비겼지만 아무튼 좋은 경기였습니다.

 

Q. 혹시 오늘 득점을 예상하셨는지?
 

아니, 예상은 못 했습니다. 그렇지만 느낌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득점 소감은?
 

이 곳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처음 골을 넣었습니다. 기분은 정말 좋지만, 그래도 팀이 승리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입니다.

 

Q. 골 넣고 가장 먼저 생각나신 분이 있다면?
 

역시 아무래도 부모님 생각이 제일 많이 나더라구요. 사실 오늘 경기를 뛴다는 것도 말씀 안 드리고 나왔는데…(웃음). 생각 많이 났습니다.

 

Q. 올해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일단은 이제껏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조금씩이라도 경기 출전을 하면서 FC서울에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는 것이 제일 큰 목표입니다.

 

Q. 팬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어떻게 보면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이에 저희가 나온 것인데도 엄청난 응원을 해주셔서 뛰는 저로서도 힘이 엄청 많이 났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다고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글=FC서울 명예기자 한원주(hwj326@naver.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정다현(wjdekgus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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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5.03 13:26





2013년 5월 1일 김현성 믹스트존 인터뷰




 2013년 5월 1일 FC서울이 부리람과 한판 승부를 펼쳤다. 경기 전 최용수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신예선수들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래서인지 FC서울 선발멤버는 기존 주전멤버가 아닌 신예선수들 위주로 구성되었다. 모두가 이번 경기를 걱정 반, 기대 반의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하지만 신예선수들은 2골을 몰아치며 좋은 활약을 보였고 감독과 관중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 중심엔 팀의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기량을 펼친 김현성이 있었다. 김현성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경기를 뛴 소감이 궁금하다.



A.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했다. 개인적인 경기력에는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많다. 하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했기 때문에 그 부분(공격포인트)에 대해서는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Q. 선발멤버가 신예선수 위주로 구성되었는데 어떠했나?



A. 경험이 없는 선수가 많았지만 고참 선배들도 많았다. 고참선배들이 리드를 잘 해주었기 때문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어린선수들도 좋은 기회가 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Q. 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A. 현재는 출전시간을 늘리는게 목표다(웃음). 공격포인트도 할 수 있는대로 많이 쌓는 것이 올 시즌 목표이다.


 
 김현성은 FC서울에서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기량을 펼치며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FC서울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좋은 활약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는 2012년 런던올림픽 대표에도 발탁되며 세계무대에서도 그의 실력을 입증해보였다. 기회를 잡을 줄 아는 선수 김현성. 올 시즌 그의 목표처럼 많은 출전시간과 많은 기회가 그에게 주어졌으면 하는 바이다. FC서울의 NO.18 김현성 그를 주목해보자.  




/취재 : FC서울 명예기자 유승은
/영상 : FC서울 명예기자 최진섭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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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5.03 00:12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슈퍼매치와 ACL같은 굵직한 경기에 선발 출전 하여 멋진 플레이를 보여준 유상훈 선수!
지난 1일 부리람전에서도 역시 상대의 페널티킥을 멋지게 막아내며 차세대 스타 골키퍼의 탄생을 알렸다.
FC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오늘 경기 소감 한 마디 해주세요!
 - 기회가 다시 왔고, 준비를 잘 해서 무실점 경기를 하고 싶었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다음부터는 준비를 잘 해서 다시는 이런 실수 안 나오게 하겠습니다. 

Q. 오늘 페널트킥 선방 하셨는데, 예상 하셨나요?
 - 막으면 "스타 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고나서 멍했어요. 그냥 기분만 좋았어요.

Q. 16강 상대 '베이징궈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하는 걸 봤는데, 용병들이 수준이 높은 것 같아요. 용병들을 조심하면 저희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각오 한 마디 해주세요!
 - 오늘 결과가 좀 아쉽게돼서 이기진 못했는데, 다음에는 이런 실수 안 나오게 노력하겠습니다. 

/취재 = FC서울 명예기자 권다정
/영상 = FC서울 명예기자 최근몽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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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5.02 23:59








[믹스트존 인터뷰] 2013.04.28 K리그 클래식 9R vs 강원 고명진 선수 인터뷰

고요한의 믿을 수 없는 환상적인 멀티골과 데얀의 종지부를 찍는 결승골. 전반 내내 풀릴 듯 말 듯 애간장만 태우던 경기가 술술 풀렸다. 이 모든 것이 경기 종료 전 8분 동안 일어난 일이었다. 그리고 이 기적 같은 드라마 뒤에는 우리 FC서울의 자랑스러운 선수들과 중원의 든든한 버팀목 고명진이 있었다. 며칠 전 장쑤전의 화려한 중거리 골을 성공시킨 뒤 자신감이 한층 높아져서 돌아온 듯한 그는 오늘도 팀이 역전승을 하는 데 있어서 한 몫 단단히 해냈다. 최용수 감독으로 하여금 ‘요즘 투고(고요한-고명진)들이 이상한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익살스러운 칭찬을 들을 정도로 물이 오르고 있는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드라마틱한 역전승의 소감이 어떠신지?
 

오늘 경기에서 다시 승점을 얻지 못했다면 팀의 분위기가 많이 가라앉았을 텐데 우리 선수들이 전반전 0-2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것이 역전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로 인해 컨디션이나 기분이 더욱 좋아진 것 같다.


Q. 전반전을 마쳤을 당시 0-2의 상황이었는데 하프타임 때 감독님이 어떤 말씀을 하셨는지?

이런 모습은 우리 FC서울의 모습이 아니라고, 수많은 팬 분들이 지켜보고 있는데 이렇게 무너지지 말자고 하셨다. 진정한 FC서울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한 그 말에 하나가 된 것 같다.


Q. 오늘 강원전까지 KCL-ACL을 막론하고 풀타임으로 뛰셨는데 힘들진 않으신지?

솔직히 오늘 조금 힘든 건 있었다. 그러나 이기는 바람에 그냥 다 회복이 된 것 같다. 말끔한 기분이다.


Q. 지난 번 장쑤전 중거리 골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았는데 리그에서 시도할 생각은?

사실 오늘도 몇 번 슈팅 찬스가 있었는데 망설여서 조금 후회가 된다. 기회만 된다면 슈팅을 많이 해서 골도 더 많이 넣고 싶다.


Q. 마지막으로 이제 FC서울이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데 그에 대한 각오 한 말씀 해주신다면?

시즌 초반에는 팀이 정말 힘들었지만 이제는 조금씩 괜찮아지는 것을 느낀다. 앞으로 부리람전, 전북전 등을 계속해서 이긴다면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시 챔피언의 자리에 올라설 수 있을 것 같다.

 

/글=FC서울 명예기자 한원주(hwj1210@naver.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원미현
/사진=FC서울 명예기자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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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29 23:13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경기를 보여준 이번 경기!
후반 8분여 동안 3-2로 대 역전극을 보여주며 정규리그 첫 연승과 더불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고요한 선수의 멀티골에 이어 승리를 안겨준 결승골을 넣은 FC서울의 해결사, 데얀 선수를 만나 보았다.

Q. 결승골을 넣었는데 혹시 예상하셨나요?
A. 항상 우리 팀이 경기에서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결승골을 넣긴 했지만 후반에 고요한 선수가 믿을 수 없는 두 골을 성공 시켰다. 정말 멋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승점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번 주 부리람과의 경기가 있고 주말에는 전북과의 경기도 있다. 다시 한번 챔피온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할 것이다.

Q. 팬들에게 한 마디 해주새요.
A.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경기에서 우리가 좋은 기회를 많이 놓쳤고 상대방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수요일 부리람과의 경기와 주말에 있을 전북과의 경기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우리 FC서울 선수들을 응원해주고 사랑해 주시는 만큼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취재: FC서울 명예기자 권다정
/영상: FC서울 명예기자 정다현
/사진: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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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29 18:17





지난 2월 ACL 장수와의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치며 FC서울 공격라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윤일록 선수!
안타깝게도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그라운드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팬들의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첫승과 함께 그가 돌아왔다.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윤일록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복귀 축하드리고요 부상부위는 완치가 되셨나요?
 - 네 이제 다 나아서 훈련도 하고 경기도 뛸 수 있습니다.

Q. 오늘 첫 승을 했는데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 우선 모든 선수들이 바라던 1승을 드디어 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지금부터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Q. 지난번 성남 전 때 김치우 선수 골에 세레모니를 하셨는데 나중에 김치우 선수 골인 거 아시고 기분이 어떠셨어요?
 - 제가 득점을 안 해도 팀이 득점하는 것이기 때문에 똑같이 기분은 좋았던 것 같습니다.

Q. 경기 끝나고 김치우 선수가 어떤 이야기를 하셨나요?
 - "내 골인데 왜 세레모니를 하냐고" 그렇게 장난식으로 말했었습니다.

Q. 이번 시즌 개인 목표는 어떻게 되시나요?
 - 우선 복귀한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최대한 몸을 빨리 끌어올려서 팀에 최대한 보탬이 되는 게 올해 목표입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 이제 부상도 완전히 나았고 다시 경기장에서 찾아 뵐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은 응원해 주신 다면 
   그만큼 제가 운동장에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취재 = FC서울명예기자 권다정
/영상 = FC서울명예기자 최근몽
/사진 = FC서울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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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 명예기자단 2013.04.23 20:56

 


                 

 돌아온 치우천왕 김치우!


 지난 20일, FC서울은 대구를 완파하며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대량득점으로 공격진들의 사기가 올라갔을 뿐만 아니라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며 수비수들의 사기 역시 상승했다. 무실점 승리의 수훈 선수이자 선발출전 경기 마다 왼쪽 측면을 봉쇄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김치우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Q. 오늘 오랜만에 무실점 승리를 거둔 소감은?

- 일단 첫 승을 해서 기분이 좋고 항상 수비수로서 매경기 목표는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는 것인데 여태 그렇지 못해서 지금까지 기분이 좋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어 기분이 좋다.


Q. 경기 전 감독님이 따로 주문하신게 있는지?


- 수비수 4명에게 오늘은 서울의 수비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자고 하셨다. 무실점 승리로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하셨다.


Q. 성남과의 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요즘 킥감각은 어떤지?


- 항상 프리킥에 대한 욕심은 가지고 있고 킥 연습을 충실히 하고 있다.


 최근 김치우는 프리킥 골을 기록하고 수원 전에서 서정진을 봉쇄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이 기세라면 국가대표팀의 불안요소로 지적받고 있는 좌측 풀백의 대안으로 국가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안정감 있는 수비와 날카로운 킥을 바탕으로 FC서울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어갈 김치우를 주목해 보자.



취재 : FC서울 명예기자 이명수
영상 : FC서울 명예기자 최진섭
           사진 : FC서울 명예기자 홍성준,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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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21 14:32
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10 00:42

 


지난해 12월 10일 서울에서 진행된 ‘2013 신인선수선발 드래프트’에서는 유독 번외 지명 인원이 많았다. 드래프트의 점진적 폐지 방안으로 올해부터 자유 선발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나타난 결과다. 이로 인해 12개 구단이 자유 계약 선수를 1명씩 받아들였는데, FC서울이 선택한 선수는 다름 아닌 광운대학교의 ‘리베로’ 김남춘(광운대)이었다.



대학 축구 중앙 수비의 절대강자 지난해까지 김남춘이 소속되어 있던 광운대학교 축구부는 2009년 제45회 전국춘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 2010년 U리그 수도권 C권역 1위, 왕중왕전 종합 3위를 기록하며 대학 축구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하지만 2011년에는 U리그 수도권 영동 권역 2위의 기록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십에서 17위에 머물며 다소 씁쓸한 한 해를 보냈다. 그런 광운대가 지난해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 광운대는 연세대와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둔 뒤 8승 3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권역 선두에 올랐고, 후반기에도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연세대와 고려대가 포진되어 있는 ‘죽음의 조’ 중부 3권역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그리고 이러한 광운대의 엄청난 돌풍의 중심에는 바로 대학 축구 중앙 수비의 ‘절대강자’ 김남춘이 있었다.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경기 운영이 빛을 발했던 것이다. 광운대의 오승인 감독 역시 “모든 선수들이 뛰어나지만 김남춘을 유심히 지켜봐 달라”고 말했을 정도. 묵묵히 광운대의 견고한 수비를 책임져 온 김남춘에 대한 고마움과 신뢰가 느껴지는 대목이다.


김남춘은 184cm의 이상적인 체격 조건을 가진 중앙 수비수로서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 능력과 세트피스 상황에서의 득점력까지 갖췄다. 장점이 다양한 선수다. 주로 4-3-3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광운대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김지웅-김륜도-김남춘-김성국으로 이어지는 포백 라인의 철벽 수비가 일품인 팀이다. 혹자는 지난 시즌의 광운대학교 축구부를 가리켜 ‘김남춘과 아이들’이라고 평가했을 정도니, 지난 시즌 강호들이 즐비한 U리그에서 광운대를 1위로 이끈 원동력은 김남춘을 필두로 하는 수비진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더욱 인상적인 것은 2012시즌 동안 단 한 번의 파울도 범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중앙 수비수는 포지션 특성상 파울을 하게 되면 페널티 라인 근처에서의 위험한 프리킥이나 최악의 경우에는 페널티킥까지 내 줄 수 있다. 하지만 김남춘은 상대에게 거친 파울을 하지 않아도 강한 인내심을 바탕으로 상대를 괴롭힐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였다. 그는 말 그대로 끈끈한 수비수, 소위 ‘찰거머리 수비수’다.
 

꿈에 그리던 프로 진출



김남춘의 축구 인생은 몇 번의 우연의 연속으로 시작됐다.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는 여느 남자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방과 후 공을 차며 놀다가 우연히 한일 초등학생 축구 교류전에 참가하게 됐고, 이후 우연히 재학 중이던 중학교에 축구부가 생기게 되면서부터 축구를 단순한 취미가 아닌 자신의 꿈으로 삼기 시작했다고 한다.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축구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장 속도는 눈부시게 빨랐다. “고등학교를 들어가면서 키도 많이 크고 운동을 열심히 했더니 힘도 많이 좋아졌다”는 그의 말처럼 김남춘은 고등학교 3학년쯤 되자 꽤 이름 있는 선수로 성장했다. 늘 꿈꿔 왔던 숭실대 축구부의 스카우트 제의도 받았다. 하지만 그는 당시 김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던 대전 시티즌(이하 대전)의 입단 제의를 받고 주저 없이 프로 진출의 길을 택했다. 그러나 그가 마주하게 된 것은 거대한 프로의 벽. 결국 2주 만에 끝난 ‘일장춘몽’이었다.



냉정한 프로의 세계를 접하고 난 뒤 그는 한층 더 성숙한 선수로 성장해 갔다. U리그를 거치면서 보다 발전된 기량으로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그는 “자유 계약을 통해 프로에 진출하고 싶다”고 털어 놓은 바 있었다. 그리고 대학 졸업을 눈앞에 둔 지난해 겨울 김남춘은 결국 자신이 바라던 대로 자유 계약 선수로 프로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그것도 자신이 가고 싶다던 기업팀에.


모두의 이목을 끌 만큼 축구 인생이 화려했던 선수는 아니지만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광운대의 전성기를 이끌어 온 김남춘. 당장 경기에 나서기는 힘들겠지만 같은 포지션에서 뛰고 있는 김진규, 김주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기회가 오면 언제든 나가서 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올 시즌 목표라는 그가 그라운드 위에서 그 꿈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 보자.

 

                                                                                    

                                            
                                            <김남춘 FC서울 입단당시 인터뷰 영상>

/글 = FC서울 명예기자 오윤경(footballog@naver.com)
/영상 = FC서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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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09 12:16




 

 수비부터 공격까지 철인 6김진규 

2, FC서울이 일본의 베갈타 센다이를 2-1로 제압하고 한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동시에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E1위의 자리도 지켰다. FC서울은 베갈타의 거센 공격을 막아냈다. 그 중심엔 붙박이 수비수 김진규가 있었다. 믹스트존에서 철인 6김진규 선수를 만나보았다. 

Q.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

- 우선 3월 달에 별로 안 좋았기 때문에 4월에는 첫 스타트를 잘하자고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했다. 코칭스테프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에 이상하게 골을 주긴 했지만 첫 스타트를 잘 끊었다. 4월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Q. 일본팀과의 대결이라고 해서 특별히 신경 쓴 무언가가 있었나?

- 특별히 그런 부분은 없었다. 지금 분위기가 별로 좋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경기가)분위기 반전을 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Q. 프리킥 찰 때 골이라고 예상했나?

- 깔아서 사이드 쪽으로 차야겠다고 생각은 했다. 골키퍼가 내가 불쌍하게 보였는지 한 골 내주었다(웃음).

Q. 베갈타 센다이의 핵심 공격수는 윌슨이다. 윌슨을 수비하기는 어떠했나?

- 윌슨은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오늘 서울의 수비수들이 공격부터 수비까지 잘했다. 윌슨에게 볼이 많이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에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Q. 최현태가 골키퍼 역할을 수행할 때 심정은 어떠했나?

- 그 때 내가 패스를 잘못했다. 현태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다.

Q. 올 시즌 개인적 목표가 있다면?

- 다른 건 없다. 리그 2연패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가장 목표이다. 

Q. 팬들에게 한마디

- 우선 3월에 서울이 별로 좋지 않았다. 많은 응원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았다. 4월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팬들이 더욱 운동장에 찾아올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

2일 경기에서 김진규는 팀의 수비뿐만 아니라 프리킥으로 득점까지 성공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철벽수비 뿐만 아니라 득점능력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김진규선수. 현재 FC서울은 경기당 평균 2골을 내주는 위기에 처했다. 이러한 위기를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그의 역할이 더없이 막중하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그의 말을 믿고 더욱더 발전해나갈 철인 6김진규선수를 기대해보자

 
인터뷰 FC서울명예기자 유승은
촬영    FC서울명예기자 최진섭
편집    FC서울명예기자 원미현
사진    FC서울명예기자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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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04 00:35
by FC서울명예기자★ 2013.04.03 21:08
길고 길었던 겨울잠에서 깨어난 K리그.
K리그 클래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만나게 된 FC서울.
2013년 3월 2일.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는 FC서울의 첫 홈 경기, FC서울 명예기자와 함께 그 뜨거운 열기를 함께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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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3.03.09 03:35




FC서울 우승파티 그 감동과 기쁨의 현장

영상 촬영/편집 FC서울명예기자 천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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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11.26 11:13




편집 FC서울명예기자 유상근
리포터 FC서울명예기자 강태명
취재 FC서울명예기자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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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2.10.23 18:24
[믹스트존 인터뷰] “전역을 신고합니다!” 돌아온 ‘치우천왕’ 김치우






FC서울이 9월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2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두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 날 경기 전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2년 만에 FC서울로 돌아온 김치우, 이종민, 최효진 선수를 위한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이들의 합류는 선두 굳히기에 나선 FC서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중에서도 이날 경기에 후반 41분 교체 투입되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치우 선수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 2년 만에 서울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뛴 소감 한 마디


항상 경기는 뛰면 좋은 거니까 (좋고), 또 원래 소속팀에 돌아와서 첫 경기를 뛰게 됐는데 이기니까 짧은 시간 뛰었지만 기분이 더 좋다.


 


- 2년 전과 비교하면 팀이 많이 달라졌는데,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일단 경기력도 크게 좋아진 것 같고, 선수들의 의지가 저 있을 때보다 좋아진 것 같다.


 


- 올 시즌 FC서울의 최종 성적 예상


당연히 우승을 해야 하는 게 맞고, 우승할 것이라 생각한다.


 


- 팬들 사이에서 (트레이드마크였던) 긴 머리보다 짧은 머리가 낫다는 말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웃음). 이제 30대니까 머리를 좀 정리해서 짧게 하고 다니겠다.


 


- 마지막으로 2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기다려주신 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려주셨다니 감사하고,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고, 그 만큼 제가 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강은진(wawa_potter@nate.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문혜성(9814mo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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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2.09.25 08:57

 


 




FC서울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30라운드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2대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1위로 상위 스플릿 리그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후 믹스트존에서 전반기 동안 서울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어 온 팀의 수문장 김용대 선수를 만나보았다. 지난 7월 K리그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기에 이번 시즌은 그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로 다가왔을 것이다.


리그 전반기 1위를 확정지은 오늘 경기에 대한 소감을 묻자 김용대 선수는 “작년이나 올해 대구한테 승리를 거둔 적이 없어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좋다”는 말로 기쁨을 표시했다. 마침 이 날은 김용대 선수가 팬들이 뽑은 MVP로 선정된 날이기도 했다.



FC서울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 만큼 환상 수비를 자랑하는 서울의 골문을 지키고 있는 김용대 선수는 “승리도 중요하지만 골키퍼에게는 최소 실점이 최고의 목표다”라며 리그 최소 실점 기록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올 시즌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는지 묻자 제일 아쉬운 경기로 수원과의 경기를 꼽았다. 올 시즌 서울은 수원과 맞붙은 경기에서 잇달아 0대2로 패하면서 유독 수원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 김용대 선수는 “상위 스플릿 올라가서 수원을 만나면 복수하고 싶다”고 답했다. 비록 웃음 섞인 말투였지만 결의에 찬 모습이었다.



상위 스플릿 리그 첫 경기인 부산과의 원정경기까지 남은 3주의 휴식 기간 동안 후반기를 위해서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 주중 주말로 시합을 계속 해서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다며 일단은 잘 쉬고 또 전지훈련 가서 손발을 잘 맞춰서 좋은 훈련 성과를 내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늘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한마디 해달라고 부탁하자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팬들이 많이 응원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고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선수들은 더 힘이 나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할 수 있다”며 팬들의 관심과 성원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FC서울은 3주 후 부산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세 달 여의 상위 스플릿 리그 여정을 시작한다. 다음 홈경기는 9월 넷째 주에 있을 포항과의 경기이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강은진 (
wawa_potter@nate.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유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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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08.27 21:42

 

 FC서울이 8월 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26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상대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전 들어 터진 '캡틴' 하대성과 '뉴 페이스' 에스쿠데로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FC서울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인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1점)를 유지하며 선두 싸움을 계속했고, 홈 13경기 연속 무패(11승 2무)의 기록 또한 이어갔다.


 더운 날씨 탓에 체력적으로 힘든 경기였음에도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서울의 주장' 하대성이었다.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헤딩골까지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끈 그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봤다.





- 오늘 경기 승리 소감은?


 상승세에 있던 경남을 상대로 홈이지만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세 경기 연속 선제골을 상대에게 내줬는데 우리 선수들 스스로 보완해야 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경기를 뒤집는 힘이 있기 때문에 오늘 역시 역전에 성공한 것 같다. 또 개인적으로는 골까지 넣게 되어 더없이 기쁘다.







- 골 세레머니에 특별한 의미가 있었나?


 의미가 담겨있는 세레머니인 것은 맞다. 지금은 말해줄 수 없고, 차차 공개하겠다(웃음).




-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체력적인 부담은 없나?


 이런 날씨에는 어떤 팀을 만나든 체력전이라 생각한다. 팀의 능력을 떠나서 체력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일주일 동안 세 경기씩을 소화하고 있는데 다음 성남전도 원정이라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반드시 이겨야 하기에 체력관리를 잘하도록 하겠다.




- 다음 홈경기 상대는 수원이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수원전보다는 앞 경기인 성남 원정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원전은 우리로서는 지면 안되는 경기이기에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다. 최근 수원전 5연패로 알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반드시 수원을 꺾어서 분위기를 반전시키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스플릿 시스템 시작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팀의 우승을 위해 선수들과 코치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현재 2위지만 1위 전북을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항상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올 시즌 FC서울의 새로운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하대성. 그가 팀의 우승을 위해 남은 시즌 동안 지금과 같은 헌신적인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바라며, 더 많은 득점을 통해 그의 의미 있는(?) 세레머니 또한 빛을 발하길 기대해본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김종호(fabrerrick@hanmail.net)
/사진=FC서울 명예기자 이대근(badbo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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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C서울명예기자★ 2012.08.09 18:58





FC서울 어린이 팬들에게 제일 사랑받는 선수는 누구 일까요???



촬영,편집 FC서울명예기자 배민규
리포터 FC서울명예기자 신진아
취재 FC서울명예기자 문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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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05.21 15:27

 

 

 

 

 

 

 

 

 

 4월 8일 FC서울과 상주 상무의 K리그 6라운드 경기. 전반전에 터진 데얀의 골로 앞서가던 후반 42분, 날카로운 우측 측면에서의 크로스로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데얀의 쐐기골을 도운 김진규를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서울로 돌아온 이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해서 더욱 의미있는 날일 것 같은데, 경기 소감은?

 

 

우선 전북과의 경기에 실수를 해서 많이 힘든 시기가 있었다. 선수들, 특히 어린 선수들에게 미안한 감정이 많이 있었다. 이번에 수원전에서도 아쉽게 지고 나서 분위기가 사실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는데, 경기 플레이는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해서 저도 그렇고 우리 선수들도 그렇고 자신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 중앙 수비수로서 팀 수비 전력의 핵심을 맡고 있다. 수비수 간의 호흡은 어떤지?

 

 

핵심은 아닌데. (웃음) 우선 (김)동우나 (현)영민이 형이나 아디 같은 경우 2010년도 우승했을 때를 비롯해 오랫동안 같이 맞춰왔던 선수들이기 때문에 호흡 같은 경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 경기 전 김치우 선수와 트위터를 통해 설전을 벌여서 화제가 되었다. 경기를 승리로 마친 후 김치우 선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치우 형이 오늘 열심히 하는 것 같으면서도 제 실력을 발휘 안 한 것 같다. 약을 좀 올려볼까 생각중이다.

 

 

 

 

- 다음 경기는 오랜만에 원거리 원정에 나선다. 부산전에 임하는 각오, 그리고 팬들에게 한 마디 한다면?

 

 

부산에 가서 좋은 경기를 항상 못하고 있는데, 이번에 깨고 싶다. 팬분들이 항상 응원 많이 해주시지만 부산까지 멀리 와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응원 많이 해주시면 선수들이 더 잘 할 수 있으니, 뒤에서 힘을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

 

 

 

 

/취재=FC서울 명예기자 강은진(wawa_potter@nate.com)

/영상=FC서울 명예기자 김민철(cleavag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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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란도란도란 2012.04.09 13:42

 

 

촬영/편집 유게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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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04.09 02:49







기획 FC서울명예기자 천세림
편집 FC서울명예기자 김민철
진행  FC서울리포터 신진아
        FC서울리포터 정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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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03.22 12:14



[K리그 3R] 서울의 이름을 달고 데뷔전 치른 김주영


3월 18일 FC서울과 대전시티즌의 K리그 3라운드 경기. 몰리나의 두골로 서울의 승리가 확정적인 상황에서 이적생 김주영의 등장에 뜨거운 함성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크게 울렸다. 후반 종료 10분전 현영민과의 교체로 김주영은 고대하던 서울에서의 데뷔전을 치뤘다. 결과는 서울의 기분좋은 2:0 승리. 홈2연승과 함께 데뷔전을 만끽하게 된 김주영을 믹스트존에서 만나보았다.


승리로 한껏 고무되어 있어 보이는 김주영은 특유의 미소를 지으며 인터뷰를 흥쾌히 응해주었다.


먼저 이적후 첫 데뷔전을 치룬 소감에 “너무 기분좋습니다. 이제야 좀 보탬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해요” 라며 데뷔전 출전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김주영에 교체사인이 알려지자 팬들은 기다렸다는듯이 함성을 내질렀다. 교체 당시 김주영을 연호하는 팬들의 함성에 기분이 어땠는지 묻자 “아 그래요? 사실 못 들었어요. 아무것도 안 들리더라고요”고 대답했다. 그의 긴장되었던 데뷔전의 마음이 느껴지는 솔직한 대답이었다.


수비진과의 호흡은 어떠냐는 질문에 “저빼곤 다 잘 맞으니까, 한 70~80% 맞는거 같네요”라며 수줍게 말하였다.


현재 몸 컨디션에 대해서는 “괜찮은 것 같다”며 짧게 대답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주영은 FC서울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며 팬들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서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린 김주영. 김주영의 가세로 서울의 수비진은 보다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취재 FC서울 명예기자 정두리 (doolydo2@naver.com)
촬영 FC서울명예기자 천세림 (sallybbo@gmail.com)
편집 FC서울명예기자 유승철 (rsc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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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울폭격기 2012.03.2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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